- 개나리게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창동교 방향 입구 ©권수진
- 맨발 걷기 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설치되어 있다. ©권수진
"맨발로 걷는 황톳길, 마음까지 편안해져요" 도심 속 힐링 명소 '노원구 맨발길'
발행일 2025.04.18. 13:56
노원구 운영 맨발길 중 '중랑천(510m)', '경춘선숲길(150m)' 황톳길 방문기

경춘선 숲길 황톳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 ©권수진
도심 속 자연 치유의 새로운 명소!
최근 건강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에 이 둘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노원구에는 황톳길과 숲길로 조성된 총 15개의 맨발길이 있다. 그중 중랑천 녹천교에서 창동교까지 뚝방길을 따라 조성된 510m에 달하는 황톳길과 경춘선 숲길을 따라 조성된 150m의 황톳길을 경험해 봤다.
다른 자치구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곳이라 하여 서둘러 찾아가 봤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맨발 걷기와 자연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다른 자치구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곳이라 하여 서둘러 찾아가 봤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맨발 걷기와 자연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녹천교~창동교까지 중랑천을 따라 걸으며 도심에서 느끼는 황토의 매력
녹천교에서 창동교까지 잇는 510m의 황톳길은 중랑천 뚝방길 위에 조성되어 있어 평소 운동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연 속을 걷고자 하는 도심 거주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맨발로 걷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발바닥에 닿는 황토의 따스함과 자연 속을 걷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녹천교와 창동교 양쪽에서 이용 가능하며 긴 거리인 만큼 양쪽에 각각의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준비 없이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
"작년부터 이용하고 있는데, 도심 속에서 이렇게 자연을 만끽하며 황톳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작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는데, 점점 더 사람이 많아질 거예요. 저는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마음까지 편안해져서 시간이 될 때마다 찾고 있어요." 황톳길을 이용하던 어르신에게 이런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이곳 황톳길은 봄에는 예쁜 벚꽃을 감상하며, 여름에는 초록이 짙은 피톤치드를 느끼며,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반겨주고, 사계절마다의 특성을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다.
"작년부터 이용하고 있는데, 도심 속에서 이렇게 자연을 만끽하며 황톳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작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는데, 점점 더 사람이 많아질 거예요. 저는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마음까지 편안해져서 시간이 될 때마다 찾고 있어요." 황톳길을 이용하던 어르신에게 이런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이곳 황톳길은 봄에는 예쁜 벚꽃을 감상하며, 여름에는 초록이 짙은 피톤치드를 느끼며,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반겨주고, 사계절마다의 특성을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다.
경춘선 숲길 황톳길, 자연과 건강이 만나는 곳
또 다른 매력적인 코스는 경춘선 숲길에 조성된 150m의 황톳길이다. 짧은 거리임에도, 이곳은 소나무 숲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토길 특유의 따스한 흙이 발을 닿는 순간, 도심의 복잡함에서 벗어난 한층 편안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경춘선 숲길의 경우,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걷는 동안 주변의 푸른 숲과 자연의 소리 그리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
경춘선 숲길의 경우,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걷는 동안 주변의 푸른 숲과 자연의 소리 그리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시민의 건강 트렌드를 이끄는 변화
황톳길 두 곳만 다녀왔지만 모두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도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관리 트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에 노원 중랑천 맨발 황톳길과 경춘선 숲길 황톳길은 도시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장소가 되고 있다.
노원구에는 총 15개의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어, 언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요즘, 노원 맨발길에서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노원구에는 총 15개의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어, 언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요즘, 노원 맨발길에서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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