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줄이고, 근로의욕 올리고…'디딤돌소득'이 만드는 희망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4.16. 16:15
서울시가 만든 ‘일상 속 특별함’
SEOUL MADE ④ 디딤돌소득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보장정책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어려울수록 더 많이 지원하고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는 '디딤돌소득'! 시민의 삶을 특별하게 바꾼 서울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SEOUL MADE> 네 번째 주제로 다뤄봅니다. |

2022년 출범해 지난해 현재 이름으로 재탄생한 ‘서울디딤돌소득’(이하 ‘디딤돌소득’)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단단한 기초이자 디딤돌이 되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디딤돌소득은?
디딤돌소득 2년간의 변화, 탈수급 비율 8.6%·근로소득 증가 31.1%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공개된 ‘디딤돌소득’ 성과에 따르면 2차년도 지원자의 탈(脫)수급률은 8.6%로, 1차년도(4.8%)보다 3.8%p 증가했다. 현행 제도 대비 높은 탈수급률을 보이면서 ‘디딤돌소득’이 자립의 발판이 되고 있음이 입증됐다.

김지은(38세, 가명)씨는 2022년 ‘서울디딤돌소득’ 수급자가 되어
매달 100만원 지원금을 받아 생활비와 어머니의 의료비를
충당하면서 생활이 크게 안정되었다.
김 씨는 최근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서울디딤돌소득 수급자에서 탈피하였다.
그 외에도 교육훈련·저축 등 생산적 활동, 필수재 소비지출 증가, 정신건강 개선 등 분야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 기사] 나야, 서울디딤돌소득! 참여자 후기를 곁들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이 제도를 확대·적용하여 잘 평가하면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 발표…나아가 K-복지모델로!
서울시는 ‘디딤돌소득’을 사회보장제도 한 축으로 안착시키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했고 지난달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정책대상을 현행 복지 기준인 기준중위소득 32% 이하 빈곤층에 비해 소득수준은 약간 높지만 빈곤 위험과 불안도가 높은 대상까지 확대해 디딤돌소득 원래 취지인 빈곤해지기 전에 미리,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디딤돌소득과 약 95종의 복지제도와의 관계성을 살펴본 결과 유사한 생계급여, 자활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등은 통합하고, 기초연금 등은 연계하는 등 36개 현행 복지제도를 통합·연계시 보다 효율적인 복지시스템이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정합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딤돌소득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험모델 개발하고 ▴디딤돌소득-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방안 ▴디딤돌소득의 근로유인 제고방안 ▴복지재원의 점진적 확보방안 등 심화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누리집 : 서울디딤돌소득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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