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27일까지 열린다. ©김연희
-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 양재아트살롱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김연희
-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시작되는 영동1교 인근 ©김연희
봄꽃, 수공예품, 야외조각…지금 양재천에 가야 하는 이유가 수두룩
발행일 2025.04.10. 12:51
올해는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듯,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예년에 비해 벚꽃의 만개 시기가 조금 늦어졌다. 아름다운 벚꽃길이 많은 서울이지만, 그중에서도 서울 3대 벚꽃 축제 중 하나라 할 만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지난 4월 3일 시작해 27일까지 이어진다.
아직은 수줍은 듯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축제 기간 내내 서서히 만개해 가는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버스킹 공연과 아트 마켓은 물론 야외조각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어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아직은 수줍은 듯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축제 기간 내내 서서히 만개해 가는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버스킹 공연과 아트 마켓은 물론 야외조각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어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양재천수변무대에서 펼쳐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에는 주말 저녁마다 버스킹, 동춘 서커스, 오페라, 야외 시네마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을 때는 양재천수변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도 버스킹 공연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벚꽃이 그려진 예쁜 등꽃 풍선이 양재천에 띄워져 있어 버스킹 공연에 운치를 더했다. 잘 알려진 대중적인 노래들을 시민들이 따라 부르며 봄날의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도 버스킹 공연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벚꽃이 그려진 예쁜 등꽃 풍선이 양재천에 띄워져 있어 버스킹 공연에 운치를 더했다. 잘 알려진 대중적인 노래들을 시민들이 따라 부르며 봄날의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양재아트살롱에서 수공예품, 체험 마켓, 먹거리까지 즐기자!
벚꽃도 보고 공연도 감상했다면 아트마켓과 다양한 체험존을 즐길 차례다.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와 더불어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양재천수변무대에서 영동1교 부근까지는 ‘양재아트살롱’이 열린다. 양재아트살롱에는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이 준비돼 있다. 한켠에는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이외에도 피크닉존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연인끼리, 가족끼리 더욱 달콤한 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양재천을 수놓은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야외조각전’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도 있다. 영동1교에서 영동2교 전체 양재천 수변에 수놓듯 ‘야외조각전’이 펼쳐지는데, 양재천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버스킹 공연과 버블 판타지아, 동춘 서커스 등이 4월 13일과 26일에도 양재천수변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벚꽃 흩날리는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에서 공연도 감상하고, 양재아트살롱에도 수공계품 쇼핑도 하다 보면 더욱 풍성한 봄의 호사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봄꽃이 지기 전에 지금 바로 양재천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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