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송이 장미가 부른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거닐어볼까
발행일 2024.05.28. 13:20
‘ROSE BLOSSOM - 장미, 피어나다’
“오, 장미. 순수한 모순의 꽃. 겹겹이 눈꺼풀처럼 쌓인 꽃잎 아래 누구의 잠도 아닌 잠을 자는 즐거움.”
'장미의 시인'이라 부를 정도로 장미를 사랑했고 많은 장미의 시를 쓴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그의 묘비명에 이렇게 장미를 노래했다.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2024 장미원축제'가 열린다. ‘ROSE BLOSSOM(로즈 블로섬)-장미,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0여 품종, 4만 5,000주의 전 세계 모든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100만 송이의 장미가 연속적으로 피어난다. ☞ [관련 기사] 장미가 예뻐? 내가 예뻐? 설렘 폭발 '서울대공원 축제'…이벤트는 덤!
눈이 부시다. 계절의 여왕 5월, 꽃의 여왕 장미를 만났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화려하고 요염한 자태의 장미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빨강, 노랑, 연분홍, 진분홍, 하양, 보라 등 다채로운 빛깔로 방울방울 피어난 장미.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각각의 모습은 신비롭기 그지없다. 가까이 다가가 떨리는 손길로 만져보고 싶다. 그윽한 장미 향이 코끝을 맴돈다. 오감을 자극하며 눈과 귀가 열리고 마음까지 열린다. 오늘 만은 우아하게 장미와 마주하며 꽃길을 사뿐사뿐 걸었다.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왼쪽(동쪽) 방향 산책로를 따라 호수를 한 바퀴 걸었다. 정열의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원'에 한참을 머물며 장미와 마주했다. 동양의 화려하고 우아한 '모란‧작약원'을 둘러보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휴정원'과 메밀꽃 가득한 '고향정원'에 머물렀다. 운치 있는 '수변산책로'에도 들러 한가로이 걸었다. 봄이 가기 전, 봄바람 쐬며 형형색색의 장미들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장미의 시인'이라 부를 정도로 장미를 사랑했고 많은 장미의 시를 쓴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그의 묘비명에 이렇게 장미를 노래했다.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2024 장미원축제'가 열린다. ‘ROSE BLOSSOM(로즈 블로섬)-장미,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0여 품종, 4만 5,000주의 전 세계 모든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100만 송이의 장미가 연속적으로 피어난다. ☞ [관련 기사] 장미가 예뻐? 내가 예뻐? 설렘 폭발 '서울대공원 축제'…이벤트는 덤!
눈이 부시다. 계절의 여왕 5월, 꽃의 여왕 장미를 만났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화려하고 요염한 자태의 장미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빨강, 노랑, 연분홍, 진분홍, 하양, 보라 등 다채로운 빛깔로 방울방울 피어난 장미.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각각의 모습은 신비롭기 그지없다. 가까이 다가가 떨리는 손길로 만져보고 싶다. 그윽한 장미 향이 코끝을 맴돈다. 오감을 자극하며 눈과 귀가 열리고 마음까지 열린다. 오늘 만은 우아하게 장미와 마주하며 꽃길을 사뿐사뿐 걸었다.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왼쪽(동쪽) 방향 산책로를 따라 호수를 한 바퀴 걸었다. 정열의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원'에 한참을 머물며 장미와 마주했다. 동양의 화려하고 우아한 '모란‧작약원'을 둘러보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휴정원'과 메밀꽃 가득한 '고향정원'에 머물렀다. 운치 있는 '수변산책로'에도 들러 한가로이 걸었다. 봄이 가기 전, 봄바람 쐬며 형형색색의 장미들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봄이다! 서울대공원에 많은 어린이들이 놀러 나왔다. ©이봉덕
초록 숲을 가르고 빨간 코끼리열차가 공원을 누비고 있다. ©이봉덕
공원 동쪽 테마가든 장미원 가는 길. 시민들이 나무가 무성한 산책로에서 즐거운 한때 보내고 있다. ©이봉덕
푸른 숲 대궐을 걸으며 산책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봉덕
테마가든 가는 길, 푸른 숲속에 자리한 서울랜드가 눈에 들어온다. ©이봉덕
테마가든 담장 길에 분홍빛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봉덕
화려한 장미로 꽃대궐을 이루고 있는 테마가든 장미원이 발길을 붙잡는다. ©이봉덕
과천 저수지를 배경으로 자리한 테마가든 장미원 풍경 ©이봉덕
화사하고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빨간 장미 ©이봉덕
친구와 함께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고 있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이봉덕
관람객들이 장미원 팔각정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봉덕
은은한 연보랏빛 장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이봉덕
연분홍빛 장미가 방울방울 수줍게 피어났다. ©이봉덕
관람객들은 호수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호숫가 벤치에 앉아 여가를 보내고 있다. ©이봉덕
시민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노란 장미를 바라보며 여유를 담고 있다. ©이봉덕
5월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노란 장미가 방울방울 피어났다. ©이봉덕
꽃 터널을 걸어 나오니 탐스러운 장미가 반갑게 기다리고 있다. ©이봉덕
풍차가 어울리는 장미원에서 장미꽃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봉덕
장미원 곳곳에 석고상이 자리해 장미원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이봉덕
모란‧작약원에 진분홍빛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났다. ©이봉덕
연초록 나뭇잎과 빨간 작약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이봉덕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장미원 풍경 ©이봉덕
2023년 장미원 사진공모전 수상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이봉덕
장미원 곳곳에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이봉덕
꽃길을 걷고, 사진을 찍고, 벤치에서 담소를 나누는 행복한 시민들의 모습 ©이봉덕
널따란 정원 곳곳에 조형물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민 테마가든 ©이봉덕
호수를 배경으로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즐거운 여가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 ©이봉덕
시민들이 테마가든 장미원 옆 호수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봉덕
2024 장미원축제
○ 기간 : 2024. 5. 24.~6. 2.
○ 장소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 이용요금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5세 이하 어린이 무료
○ 전시·공간
- 로즈스팟 포토존(가랜드, 액자형 등 10여 종), 기간 내 상시
- 장미원 사진 공모전(2023년) 수상작 전시
○ 체험·참여
- 상시 체험(장미 책갈피, 꽃 토퍼 만들기) -재료 소진 시 마감, 13:00~17:00
- 1일 체험(장미 캘리그라피, 디퓨저 만들기), 금~일요일 12:00~17:00
- 목공 1일 체험(조경과 운영 - 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 10:00~11:30, 14:00~15:30
○ 공연
- 로즈&뮤직(재즈 연주, 어쿠스틱 밴드 공연), 토요일 17:00~18:00, 일요일 17:00~17:30
- 이상림 사육사 버블쇼, 일요일 17:30~18:00
○ 누리집
○ 문의 : 서울대공원 02-500-7033
○ 장소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 이용요금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5세 이하 어린이 무료
○ 전시·공간
- 로즈스팟 포토존(가랜드, 액자형 등 10여 종), 기간 내 상시
- 장미원 사진 공모전(2023년) 수상작 전시
○ 체험·참여
- 상시 체험(장미 책갈피, 꽃 토퍼 만들기) -재료 소진 시 마감, 13:00~17:00
- 1일 체험(장미 캘리그라피, 디퓨저 만들기), 금~일요일 12:00~17:00
- 목공 1일 체험(조경과 운영 - 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 10:00~11:30, 14:00~15:30
○ 공연
- 로즈&뮤직(재즈 연주, 어쿠스틱 밴드 공연), 토요일 17:00~18:00, 일요일 17:00~17:30
- 이상림 사육사 버블쇼, 일요일 17:30~18:00
○ 누리집
○ 문의 : 서울대공원 02-500-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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