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규모 2배로 확대! 4월 1일 접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3.27. 18:32

시는 그간 배달업 종사자, 배달플랫폼사, 전기이륜차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기이륜차 전환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 ▴KS표준 교환형 충전시설 확충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확대 등 3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상업용 전기이륜차 집중 보급…보조금 지원 규모 확대
기존 10%였던 배달용 차량의 시 구매보조금을 30%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차량의 구매보조금 20%를 추가한다. 또한 배터리 교환형(공유형) 전기이륜차에도 구매보조금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단위 : 만 원/대)구분 | 계 | 국비보조금 | 시비보조금 | |
---|---|---|---|---|
일반형 | 경형 | 최대 140 | 70 | 70 |
소형 | 최대 230 | 115 | 115 | |
중형 | 최대 270 | 135 | 135 | |
대형 | 최대 300 | 150 | 150 | |
기타형 | 최대 270 | 135 | 135 |
‘보조금’은 최대 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이며,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개인은 2년 내 1인당 1대 구매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신청 대수에 제한은 없으나, 5대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은 시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해, 구매자는 전기이륜차 구매 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충전 인프라 확충…KS표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50기 도입
이에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KS표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50기를 설치해 충전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배달업이 활발한 대학가(안암동, 신림동 등)와 주요 상권 밀집 지역 20개 행정동에 우선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배달 종사자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으로 사용자 부담 완화…전기이륜차 전환 속도 높여
차량 제조·수입사가 협력해 가격을 할인(50만 원)하면 시 보조금도 최대 15만 원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제조·수입사에서 배달용품을 무상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사업자는 배터리 이용료를 최대 20%가량 할인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시는 배달플랫폼, 프랜차이즈 업체 등과 협력해 배달업 종사자가 전기이륜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도심 내 활용이 많은 배달 이륜차가 전동화되면 소음과 매연,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민관이 힘을 모아 조용하고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집 : 서울시 누리집 ,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문의 : 전기차 통합콜센터 1661-0970,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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