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에서 온 들기름. 저온 압착해 고소하고 진하다. ⓒ이정민
- 양평에서 온 더덕고추장, 쌈장, 땅콩버터. ⓒ이정민
지역 먹거리 여기여기 모여라~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발행일 2025.04.01. 13:00
‘2025년 서로장터&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이 강동구 상일동 여울마당에서 개장했다. 입구에는 물감으로 쓴 ‘농부의 시장’이라 적힌 가벽이 꾸며져 있었다. ⓒ이정민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를 서울시 행사와 연계해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서로장터’는 서울과 지방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장터라는 의미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통합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서로장터’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서울시 주요 행사장만 방문하면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직거래장터가 열려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여 식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이 개장했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서 방문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농부의 시장’은 흙을 만지고 계절을 기다리며 정성껏 키운 농산물과 자연그대로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긴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직거래장터로, 도심 3곳(상일동 어울마당, 뚝섬한강공원,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은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첫 개장 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뚝섬한강공원,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진행됐다. 3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1월까지 상설운영하며, 개장 일정은 날씨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은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천막별로 지역별 농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고, 시식도 가능해서 마음에 드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떡, 과자, 치즈는 물론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약초, 건강식, 건강즙, 휴식할 때 마시기 좋은 오미자차, 꽃차, 매실 차 등이 있었다. 샤인머스켓, 귤, 딸기, 건나물, 밤, 등 농산물 종류가 다양했다. 밥 반찬으로도 좋은 김치와 굴비, 한우, 추어탕, 젓갈도 있었다.
인기 있는 상품은 오전부터 판매가 완료돼 빈 부스만 남아있는 곳도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에는 오전 일찍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떡과, 부각, 쌀 빵, 음료 등은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어,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봤다. 먹다 보니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더 구매했다. 아이들, 부모님, 강아지와 함께 산책 겸 방문했다가 두 손 가득히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판매하는 농부들도 구매하는 시민들도 미소 가득한 얼굴이었다.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입구에 위치한 운영 관리 천막에 가면, 도장을 찍어준다. 하루 1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도장을 받을 수 있는데, 도장을 다 모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영상을 올리면 채소 1봉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방문한다면 꼭 참여하기를 추천한다.
장바구니를 가져오면 서비스를 주는 환경을 생각하는 농부도 있다고 하니, 장바구니를 챙겨 방문하는 것도 꿀팁이다. 장소별 운영시간과 날짜를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서로장터’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서울시 주요 행사장만 방문하면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직거래장터가 열려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여 식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이 개장했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서 방문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농부의 시장’은 흙을 만지고 계절을 기다리며 정성껏 키운 농산물과 자연그대로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긴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직거래장터로, 도심 3곳(상일동 어울마당, 뚝섬한강공원,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은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첫 개장 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뚝섬한강공원,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진행됐다. 3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1월까지 상설운영하며, 개장 일정은 날씨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은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멀리서 봐도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천막별로 지역별 농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고, 시식도 가능해서 마음에 드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떡, 과자, 치즈는 물론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약초, 건강식, 건강즙, 휴식할 때 마시기 좋은 오미자차, 꽃차, 매실 차 등이 있었다. 샤인머스켓, 귤, 딸기, 건나물, 밤, 등 농산물 종류가 다양했다. 밥 반찬으로도 좋은 김치와 굴비, 한우, 추어탕, 젓갈도 있었다.
인기 있는 상품은 오전부터 판매가 완료돼 빈 부스만 남아있는 곳도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에는 오전 일찍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떡과, 부각, 쌀 빵, 음료 등은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어,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봤다. 먹다 보니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더 구매했다. 아이들, 부모님, 강아지와 함께 산책 겸 방문했다가 두 손 가득히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판매하는 농부들도 구매하는 시민들도 미소 가득한 얼굴이었다.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입구에 위치한 운영 관리 천막에 가면, 도장을 찍어준다. 하루 1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도장을 받을 수 있는데, 도장을 다 모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영상을 올리면 채소 1봉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방문한다면 꼭 참여하기를 추천한다.
장바구니를 가져오면 서비스를 주는 환경을 생각하는 농부도 있다고 하니, 장바구니를 챙겨 방문하는 것도 꿀팁이다. 장소별 운영시간과 날짜를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각 지역별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구경하는 시민들 ⓒ이정민

고흥에서 온 오란다. 귀여운 캐릭터와 오란다로 젊은 층에서 인기가 좋다. ⓒ이정민

양양에서 온 전통주. 전통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맛도 종류도 다양하다. ⓒ이정민

연천 율무떡. 고소하고 진한 율무크림이 떡과 만났다. ⓒ이정민

병뚜껑을 활용해 제작된 소품을 조합해서 나만의 키링과 팔찌를 만들 수 있다. ⓒ이정민

농특산물을 구매하면 친환경 봉투나 종이봉투에 담아준다. 장바구니를 챙기면 서비스를 증정해주는 곳도 있으니 꼭 챙기자. ⓒ이정민

농특산물 구매 영수증을 운영관리소에 가져가면 도장 이벤트와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민
2025년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 개장일시 및 장소
- 2025. 3. 15. ~ 16.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
- 2025. 3. 22. ~ 23. 뚝섬 한강공원
- 2025. 3. 29. ~ 30. 양천구 파리공원
○ 개장시간
- 매주 토·일 10:00~18:00
- 3~7월, 8~11월 상설운영
※개장 일정은 날씨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일정 확인 필수
○ 누리집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인스타그램
- 2025. 3. 15. ~ 16.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
- 2025. 3. 22. ~ 23. 뚝섬 한강공원
- 2025. 3. 29. ~ 30. 양천구 파리공원
○ 개장시간
- 매주 토·일 10:00~18:00
- 3~7월, 8~11월 상설운영
※개장 일정은 날씨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일정 확인 필수
○ 누리집 :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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