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페스타에서 만난 신나는 AI 체험…"우와, AI가 동물을 그려줬어!"
발행일 2025.03.10. 09:05

'서울 AI 페스타 2025'에서 운영된 AI 체험존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많았다. ©강주헌
“우와, 내가 말한 대로 동물이 만들어졌어!” KT의 AI 체험 부스에서 한 아이가 신나게 외친다. '서울 AI 페스타 2025'에서 운영된 AI 체험존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AI 페스타 2025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AI와 대화하고, 그림을 그리고, 로봇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이번 주말, AI와 놀자! '서울 AI 페스타' 3월 8일~9일 DDP서 개최

앞서 체험에 참여한 모녀가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한 작품을 출력한 인화지 ©강주헌
AI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무엇을 체험할 수 있었을까?
KT 부스에서는 AI가 사용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한 어린이가 "고양이들이 가득한 아늑한 마당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요청하자, AI는 햇살이 비치는 정원에 여유롭게 누워 있는 고양이들이 가득한 이미지를 생성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날개 달린 용이 구름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AI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용이 하늘을 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어머니는 "아이의 머릿속 상상이 이렇게 멋진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하네요"라며 감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날개 달린 용이 구름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AI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용이 하늘을 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어머니는 "아이의 머릿속 상상이 이렇게 멋진 그림으로 만들어지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하네요"라며 감탄했다.

퓨처이모텍에서 시민에게 AI 전시품에 대한 기술을 설명해주는 모습 ©강주헌
퓨처이모텍에서는 HRI(Human-Robot Interaction,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을 연구 중인 로봇을 전시했다. 부스에서는 관계자가 학생 시민에게 로봇이 사람과 어떻게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한 학생이 "로봇이 사람처럼 감정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도 있을까요?"라고 묻자, 관계자는 "HRI 기술을 통해 로봇이 사람의 표정과 몸짓을 인식하고, 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단순한 로봇 시연을 넘어, AI와 인간이 어떻게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 학생이 "로봇이 사람처럼 감정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도 있을까요?"라고 묻자, 관계자는 "HRI 기술을 통해 로봇이 사람의 표정과 몸짓을 인식하고, 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단순한 로봇 시연을 넘어, AI와 인간이 어떻게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K-POP 노래에 맞춰 춤추는 로봇 ©강주헌
작고 귀여운 네 대의 로봇이 표정을 바꾸며 최신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로보티즈에서 운영한 이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였다. "로봇이 박자를 저렇게 잘 맞추다니 신기해요!" 한 참가자가 감탄하며 연신 카메라를 들었다.
행사장 한쪽 휴게존에는 AI가 자동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로봇이 있었다. 로봇이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긴 줄을 이루었다. 한 아이는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이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라며 들뜬 표정으로 기다렸다.
행사장 한쪽 휴게존에는 AI가 자동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로봇이 있었다. 로봇이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긴 줄을 이루었다. 한 아이는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이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라며 들뜬 표정으로 기다렸다.

DDP 아트홀 A1 출입문에서 '서울 AI 페스타'로 향하는 시민들 ©강주헌
서울시는 인공지능(AI)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서울 AI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AI 기술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한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AI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AI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AI와 함께할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AI 페스타 2025'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울이 AI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AI를 경험하고, 기술을 직접 체감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AI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AI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AI와 함께할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AI 페스타 2025'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울이 AI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AI를 경험하고, 기술을 직접 체감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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