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펀(FUN)한 AI라니! DDP 달군 '서울AI페스타'

시민기자 임수영

발행일 2025.03.10. 17:39

수정일 2025.03.11. 17:39

조회 1,682

엉뚱 AI 전시관·오디세이 등 6개 주요 전시 인기
다양한 AI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의 혁신을 직접 경험한 ‘서울AI페스타 2025’ ⓒ임수영

‘서울AI페스타 2025’에서 AI 기술의 혁신을 경험하다

2025년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AI페스타 2025’는 시민들이 AI(인공지능)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의 스마트 기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AI가 어떻게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 [관련 기사] 이번 주말, AI와 놀자! '서울AI페스타' 3월 8일~9일 DDP서 개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AI 관련 전시체험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실생활에 적용될 AI 기술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AI 기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서울AI페스타 2025’에서는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총 6개의 주요 전시가 운영되었다.

엉뚱 AI 전시관은 AI가 만든 귀여운 오류들을 통해 인간의 상상이 현실로 바뀌는 기회를 제공했다. AI의 오류로 탄생한 사람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 강아지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AI 서울 인사이드는 AI가 서울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다양한 행정 사례를 선보였다.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와 같은 혁신적인 이동 수단을 통해 AI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AI 바리스타, 로봇 댄스 등을 선보인 AI 펀스팟에서 관람객들은 AI가 만든 다양한 창작물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I 플렉스팟은 놀면서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존이었다.

AI 오디세이에서는 MIT 교수 강연과 이세돌, 장동선 교수 등이 참여한 토크쇼를 통해 미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AI 아트워크존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면 선택한 캐릭터로 AI 이미지를 인화할 수 있었고, 그림 그려주는 AI로봇도 만날 수 있었다.

‘서울AI페스타 2025’는 AI 기술을 즐겁게 경험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특히 AI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9월에 열릴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와의 연결성을 보여주며, AI가 어떻게 사회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AI 기술의 발전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며, 현재 진행 중인 혁신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관람객을 매료했던 다양한 AI 체험존과 전시 ©임수영
관람객을 매료했던 다양한 AI 체험존과 전시 ©임수영
‘서울AI페스타 2025’는 재밌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임수영
‘서울AI페스타 2025’는 재밌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임수영

시민기자 임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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