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세종문화회관 전시! 디지털 전통정원으로 놀러오세요
발행일 2025.03.18. 13:00
전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
3월, 봄을 맞이해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가, 2관에서는 2025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가 개막하여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2월 24일 세종미술관 1관에서 개막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는 우리의 전통 조경을 디지털로 정밀 실측해 제작한 '실감형 디지털 전통 정원'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4월 27일까지 총 63일간 무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미음완보는 단순히 정원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내면을 바라보는 심미적 과정을 담고 있으며, 도슨트 해설은 매일 2회(11:00~11:30, 14:00~14:30) 네이버 사전 예약(20명 선착순)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산수지락, 자연을 벗 삼아 누리는 즐거움'에서는 관람객들이 계단식 툇마루에 앉아 '차경' 기법으로 구현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서 착안한 6m 높이의 실감형 미디어 폭포가 특히 볼거리이다. ▲2부 '격물치지, 정원에서 얻는 아취'에선 일상생활에서 자연의 정취를 누리고 심신을 수양하는 선조들 방식을 사물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매핑 콘텐츠로 구현했으며, 네모난 연못 안에 둥근 섬을 둔 정원 양식인 방지원도의 구조와 의미를 재해석한 공간이다. 또한 '논산 명재고택'의 석가산을 본뜬 3차원 모형을 통해 정원 안에서 명승을 간접 향유하는 선조들의 방식을 계승하고자 했다. ▲3부 '인지제의, 자연에 의탁한 정원'에서는 도심 속 전통 정원인 창덕궁 후원의 사계와 명승으로 지정된 네 곳의 별서정원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선 새벽안개 속 동트는 윤선도 원림의 세연정을 비롯해 정오의 소쇄원, 꽃비 흩날리는 명옥헌의 석양, 연꽃 향기 가득한 임대정을 직접 거닐어 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3월 5일에는 세종미술관 2관에서 2025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대표적인 로봇 작품이 제작된 백남준 팩토리의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작품의 창작 과정과 사유의 여정을 조명했다. 4월 27일까지 총 54일간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백남준 팩토리에서 도면 스케치와 로봇들의 제작, 프로젝트 디렉팅을 담당한 백남준의 협업자 마크 팻츠폴이 신시내티에 수십 년간 보관한 소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스케치, 설계도, 메모, 손편지 등 귀중한 기록 1,000여 점을 통해 인간과 미래에 대한 백남준의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다. 도슨트 해설은 3월 10일부터 매일 2회(1회차 11:30, 2회차 14:30) 30분 내외로 네이버 사전 예약(20명 선착순)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를 총 4회 진행한다. <로봇 드림: 토크 콘서트>는 백남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각 회차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토크 ‘백남준 팩토리의 추억 : 백남준의 협업자들’은 3월 9일 오후 3시에 열렸고, ▲두 번째 토크 '로봇 드림과 포스트 휴먼'는 3월 23일 오후 3시, ▲세 번째 토크인 '다빈치 vs 백남준'은 오는 4월 6일 오후 3시, ▲네 번째 토크는 '2032, 백남준 탄생 100주년'는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그 이외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로봇 엽서 찍어보기 스탬프 체험(상시, 1,000원)과 영수증 카메라 상시 체험(무료, 1팀 1매)도 진행된다.
지난달 2월 24일 세종미술관 1관에서 개막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는 우리의 전통 조경을 디지털로 정밀 실측해 제작한 '실감형 디지털 전통 정원'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4월 27일까지 총 63일간 무료 관람으로 진행한다. 미음완보는 단순히 정원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내면을 바라보는 심미적 과정을 담고 있으며, 도슨트 해설은 매일 2회(11:00~11:30, 14:00~14:30) 네이버 사전 예약(20명 선착순)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산수지락, 자연을 벗 삼아 누리는 즐거움'에서는 관람객들이 계단식 툇마루에 앉아 '차경' 기법으로 구현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서 착안한 6m 높이의 실감형 미디어 폭포가 특히 볼거리이다. ▲2부 '격물치지, 정원에서 얻는 아취'에선 일상생활에서 자연의 정취를 누리고 심신을 수양하는 선조들 방식을 사물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매핑 콘텐츠로 구현했으며, 네모난 연못 안에 둥근 섬을 둔 정원 양식인 방지원도의 구조와 의미를 재해석한 공간이다. 또한 '논산 명재고택'의 석가산을 본뜬 3차원 모형을 통해 정원 안에서 명승을 간접 향유하는 선조들의 방식을 계승하고자 했다. ▲3부 '인지제의, 자연에 의탁한 정원'에서는 도심 속 전통 정원인 창덕궁 후원의 사계와 명승으로 지정된 네 곳의 별서정원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선 새벽안개 속 동트는 윤선도 원림의 세연정을 비롯해 정오의 소쇄원, 꽃비 흩날리는 명옥헌의 석양, 연꽃 향기 가득한 임대정을 직접 거닐어 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3월 5일에는 세종미술관 2관에서 2025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대표적인 로봇 작품이 제작된 백남준 팩토리의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작품의 창작 과정과 사유의 여정을 조명했다. 4월 27일까지 총 54일간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백남준 팩토리에서 도면 스케치와 로봇들의 제작, 프로젝트 디렉팅을 담당한 백남준의 협업자 마크 팻츠폴이 신시내티에 수십 년간 보관한 소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스케치, 설계도, 메모, 손편지 등 귀중한 기록 1,000여 점을 통해 인간과 미래에 대한 백남준의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다. 도슨트 해설은 3월 10일부터 매일 2회(1회차 11:30, 2회차 14:30) 30분 내외로 네이버 사전 예약(20명 선착순)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를 총 4회 진행한다. <로봇 드림: 토크 콘서트>는 백남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각 회차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토크 ‘백남준 팩토리의 추억 : 백남준의 협업자들’은 3월 9일 오후 3시에 열렸고, ▲두 번째 토크 '로봇 드림과 포스트 휴먼'는 3월 23일 오후 3시, ▲세 번째 토크인 '다빈치 vs 백남준'은 오는 4월 6일 오후 3시, ▲네 번째 토크는 '2032, 백남준 탄생 100주년'는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그 이외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로봇 엽서 찍어보기 스탬프 체험(상시, 1,000원)과 영수증 카메라 상시 체험(무료, 1팀 1매)도 진행된다.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1부 '산수지락, 자연을 벗 삼아 누리는 즐거움' ©이병문

6m 높이의 실감형 미디어 폭포 ©이병문

2부 '격물치지, 정원에서 얻는 아취' ©이병문

네모난 연못 안에 둥근 섬을 둔 정원 양식인 방지원도 ©이병문

3부 '인지제의, 자연에 의탁한 정원' ©이병문

2025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 ©이병문

로봇 작품이 제작된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전시 ©이병문

백남준의 협업자 마크 팻츠폴이 수십 년간 보관한 소중한 자료를 만날수 있다. ©이병문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를 총 4회 진행한다.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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