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작품이 끝나면 다음 이어지는 작가 소개를 볼 수 있다. ©김재형
- 작가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보여준다. ©김재형
한겨울 핀 디지털 예술의 꽃 '아뜰리에 광화', 잠시 감상하고 가실게요~
발행일 2025.01.10. 13:11
'아뜰리에 광화' 미디어 아트 전시는 빛, 영상,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몰입감이 압도적이다. ©김재형
미디어 아트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현대 예술 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는 1월 7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아뜰리에 광화'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한다. 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이다. 올해 첫 번째 전시인 <아트 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 Winter Bloom)>을 구경해 보자.
세종문화회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너머에서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김재형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문화회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너머에서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이날은 오후 들어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면서 미디어 아트와 함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빛과 색이 어우러진 작품을 보고 있으니, 추위도 잊은 채 마음이 평안해진다. ©김재형
빛, 영상,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시각적인 몰입감이 압도적이다. 빛은 미디어 아트에서 핵심요소인데 감정을 자극하고 새로운 차원의 상상력을 경험하게 만든다. 눈을 맞으면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LED 조명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성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예술을 보는 것을 넘어 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김재형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희망의 꽃처럼 찾아온 미디어 아트는 서울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빛과 색이 어우러진 작품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안정되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각 작가의 개성과 해석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김재형
이번 전시는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전한다. 참여 작가는 메아리(mmmeari), 이현정, 클로드(CLAUDE), 한윤정 등으로, 이들은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겨울과 봄이 만나는 계절적 정서를 각자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 관람객들은 각 작가의 개성과 해석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전시는 겨울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메아리 작가는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Winter Bloom', 이현정 작가는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내용으로 'Night night', 클로드 작가는 자연의 움직임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언어로 표현한 'Bloom'과 'Illusion', 한윤정 작가는 겨울의 고요한 바닷속 플라스틱 생명체의 생동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See Unseen' 등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작품을 보여준다.
한 작품이 끝나면 다음 이어지는 작가 소개를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웅장한 외관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빛으로 채워지니 입이 떡 벌어진다.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가 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인 감동이 더 커졌다.
한 작품이 끝나면 다음 이어지는 작가 소개를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웅장한 외관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빛으로 채워지니 입이 떡 벌어진다.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가 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인 감동이 더 커졌다.
대형 벽면 옆 벽면에서도 영상이 송출된다. ©김재형
세종문화회관 주변은 광화문, 경복궁, 청계천 등 서울의 역사적 명소와 가까워, 미디어 아트를 감상한 후 주변을 거닐며 낭만적인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빛의 예술과 도심의 고즈넉한 정취가 어우러져 특별한 순간을 만든다.
참고로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의 5만 ANSI Lumen(안시루멘)의 빔 프로젝터이다.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뜰리에 광화’ 전시 기간 중 '아뜰리에 광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telier_gwanghwa)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식계정에 들어가서 상단 링크를 통해 간단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니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아뜰리에 광화’ 전시 기간 중 '아뜰리에 광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telier_gwanghwa)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식계정에 들어가서 상단 링크를 통해 간단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니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재형
인근의 또 다른 조명길도 감상
기분이 한층 좋아졌으니 광화문 인근에 또 다른 빛을 감상해 보자. 미디어 아트에서 광화문역 8번 출구로 이동하는 통로에도 알록달록 예쁜 조명을 볼 수 있다.
천장에는 마치 무지개를 가져다 놓은 것 같다. 또한 시민들이 이동하는 통로의 벽면에는 다양한 안내와 더불어 역동적인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광화문광장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길의 한쪽 벽면도 화려함 그 자체이다. 몇십 미터 길이의 미디어 아트 길이다. 광화문에 나와서 다양하고 이채로운 빛의 길을 걷고, 대형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니 또 다른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아뜰리에 광화' 신년 기획전 <아트 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 Winter Bloom)>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
○ 기간 : 1월 7일~3월 31일 18:00~22:00(일몰시간에 따라 변동 예정)
○ 관람료 : 무료
○ '아뜰리에 광화' 공식 인스타그램
○ '아뜰리에 광화' 공식 유튜브
○ 기간 : 1월 7일~3월 31일 18:00~22:00(일몰시간에 따라 변동 예정)
○ 관람료 : 무료
○ '아뜰리에 광화' 공식 인스타그램
○ '아뜰리에 광화'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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