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부조정석에 동승해보는 '블랙이글스 탑승체험' ⓒ박우영
- 자이로 VR을 통해 실감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박우영
- '블랙이글스 탑승체험'은 현장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박우영
비행기 덕후들을 위한 봄 나들이 장소 추천! '국립항공박물관'으로
발행일 2025.03.12. 16:25
국내 최초 항공전문 국립박물관…김포공항 내 위치
새출발의 달 3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색다른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은 어떨까? 한인비행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20년 7월 5일에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이다. 국내 최초 항공전문 국립박물관인 국립항공박물관은 비행기와 항공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겐 더욱 특별한 이색 체험 박물관이다.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은 원형 모양의 항공기 제트엔진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부터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에선 항공역사, 항공산업, 항공 생활 등 국내외 항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물 비행기 16대가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어른들까지 박물관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항공기의 엔진을 모티브로 꾸며진 내부에서는 에어워크를 걸으면서 전시된 항공기의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다.
박물관은 항공역사관, 야외전시장(1층), 항공산업·실감영상관, 블랙이글스탑승·조종관제·기내훈련체험관(2층), 항공생활관, 기획전시실, 어린이공항체험관, 항공레포츠체험관, 옥상 정원(3층), 전망대(4층)로 조성되어 있다. 1층 항공역사관은 하늘을 날기 위한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특히 이곳에 전시된 '금강호'는 우리나라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안창남 선생이 몰았던 비행기로, 실물 크기로 복원되어 있으니 꼭 한번 찾아보길 권한다. 그밖에도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하늘을 나는 수레-비거'와 실제 비행기를 세로로 잘라 전시한 비행기 단면 등도 눈길을 끄는 전시품들이다.
2층 항공산업관은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항공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실감형 항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3층 항공생활관은 항공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한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자율비행 드론이나 친환경 항공유 등 우리 미래의 항공 생활을 살짝 엿볼수도 있다.
전시 외에도 국립항공박물관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만 체험 가능한 다양한 항공 체험 프로그램들 때문이다. '어린이 공항 체험'은 만 48개월부터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방송 EBS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윙스'와 박물관 캐릭터 '나래'를 활용한 놀이체험이라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자이로 VR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부조정석 동승체험을 해보는 '블랙이글스 탑승체험'도 현장에서 무척 인기가 높은 체험이다. 다만 블랙이글스 체험, 조종관제체험, 항공레포츠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들은 안전을 위해 키나 나이 등 제한이 있으니 사전에 체험 대상 정보를 꼭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
실내 전시를 모두 관람했다면 야외 전시장도 잊지 말고 들려보자. 야외 전시장에는 항공독립운동가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동상을 비롯해 보잉 757 주날개, 공항지상감시 레이더, 방위각 지시장비, 풍향등, 진입등시스템 전방향 표지시설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3월! 신학기를 맞은 자녀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국립항공박물관에 방문해보면 어떨까? 박물관 외관부터 실내 전시관까지 모두 돌아보고 나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기분도 잠시 느낄수 있을 것 같다.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은 원형 모양의 항공기 제트엔진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부터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이곳에선 항공역사, 항공산업, 항공 생활 등 국내외 항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물 비행기 16대가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어른들까지 박물관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항공기의 엔진을 모티브로 꾸며진 내부에서는 에어워크를 걸으면서 전시된 항공기의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다.
박물관은 항공역사관, 야외전시장(1층), 항공산업·실감영상관, 블랙이글스탑승·조종관제·기내훈련체험관(2층), 항공생활관, 기획전시실, 어린이공항체험관, 항공레포츠체험관, 옥상 정원(3층), 전망대(4층)로 조성되어 있다. 1층 항공역사관은 하늘을 날기 위한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특히 이곳에 전시된 '금강호'는 우리나라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안창남 선생이 몰았던 비행기로, 실물 크기로 복원되어 있으니 꼭 한번 찾아보길 권한다. 그밖에도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하늘을 나는 수레-비거'와 실제 비행기를 세로로 잘라 전시한 비행기 단면 등도 눈길을 끄는 전시품들이다.
2층 항공산업관은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항공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실감형 항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3층 항공생활관은 항공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한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자율비행 드론이나 친환경 항공유 등 우리 미래의 항공 생활을 살짝 엿볼수도 있다.
전시 외에도 국립항공박물관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만 체험 가능한 다양한 항공 체험 프로그램들 때문이다. '어린이 공항 체험'은 만 48개월부터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방송 EBS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윙스'와 박물관 캐릭터 '나래'를 활용한 놀이체험이라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자이로 VR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부조정석 동승체험을 해보는 '블랙이글스 탑승체험'도 현장에서 무척 인기가 높은 체험이다. 다만 블랙이글스 체험, 조종관제체험, 항공레포츠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들은 안전을 위해 키나 나이 등 제한이 있으니 사전에 체험 대상 정보를 꼭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
실내 전시를 모두 관람했다면 야외 전시장도 잊지 말고 들려보자. 야외 전시장에는 항공독립운동가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동상을 비롯해 보잉 757 주날개, 공항지상감시 레이더, 방위각 지시장비, 풍향등, 진입등시스템 전방향 표지시설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3월! 신학기를 맞은 자녀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국립항공박물관에 방문해보면 어떨까? 박물관 외관부터 실내 전시관까지 모두 돌아보고 나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기분도 잠시 느낄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최초 항공전문 국립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외관. 에어터빈을 형상화한 박물관 외관이 무척 인상적이다. ⓒ박우영

박물관 외벽에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B-757기의 터빈 엔진과 우측 주날개가 전시되어 있다. ⓒ박우영

박물관 앞쪽에 전시되어 있는 세스나사 제작 항공기 ‘사이테이션 울트라 5’ 기체 ⓒ박우영

박물관 앞마당 야외 전시관에 설치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설립자와 교육생들의 기념 동상 ©박우영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과 6인의 항공독립운동가 동상도 볼 수 있다. ©박우영

박물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국립항공박물관 캐릭터 '나래(NARAE)' 조형물. ⓒ박우영

1층에서 바라 본 박물관 천장 모습. 마치 비행기 엔진을 떠올리게 만드는 원동형 구조다. ⓒ박우영

박물관 1층에 마련되어 있는 '항공역사관' 입구. 항공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박우영

비행기 역사에 대한 전시해설을 듣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박우영

최초의 제트엔진인 휘틀엔진 등 다양한 종류의 엔진들도 구경할 수 있다. ⓒ박우영

라이트 형제가 만든 복엽기 '플라이어' 모형물도 보인다. ⓒ박우영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하늘을 나는 수레 비거' 모형이 공중에 전시되어 있다.

1차 세계대전에 이용된 각국의 전투기들의 모형들. 비행기나 전투기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을듯하다. ⓒ박우영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 공간 입구. ⓒ박우영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비행사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놓았다. ⓒ박우영

'한인비행학교'에서 비행훈련기로 사용된 '스탠더드 J-1' 비행기 모형. ⓒ박우영

우리나라 최초로 하늘을 날았던 안창남 선생이 몰았던 비행기 '금강호' ⓒ박우영

실제 여객기를 세로로 자른 비행기 단면 전시공간도 눈에 띄었다. ⓒ박우영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에어워크를 걸으면서 다양한 높이에 설치된 비행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박우영

박물관 2층에 마련된 실감상영관. 바로 눈 앞에서 실제 비행기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박우영

조종관제 체험 역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이다. ⓒ박우영

만 48개월부터 미취학 아동들까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공항 체험' 공간 입구. ⓒ박우영

EBS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윙스'와 박물관 캐릭터 '나래'를 활용한 놀이 체험 시설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박우영

3층에서 내려다 본 박물관 중앙홀. 1층 로비부터 천장까지 뚫려 있는 구조가 이색적이다. ⓒ박우영

항공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국립항공박물관, 3월 이색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박우영
국립항공박물관
○ 위치 :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77
○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 17:30)
○ 전시관람 : 무료
○ 체험교육 (무료/유료) : 체험관별 상이, 사이트에서 확인
○ 정기휴관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누리집
○ 문의 : 02-6940-3198
○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 17:30)
○ 전시관람 : 무료
○ 체험교육 (무료/유료) : 체험관별 상이, 사이트에서 확인
○ 정기휴관 :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누리집
○ 문의 : 02-6940-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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