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도 빈틈없는 '설 종합대책' 안전, 민생 챙긴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1.20. 09:13

설 종합상황실은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일~31일까지 운영된다. 5개 분야(소방안전, 제설, 교통, 의료, 물가) 상황을 총괄하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안전
응급의료기관 70곳, 병·의원 하루 평균 1700곳 운영…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첫째,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49곳)과 응급실 운영병원(21곳) 총 70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응급 소아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과 약국은 작년 설 대비 대폭 늘어난 1만 3,000여 곳(누적)이 문을 연다. 일 평균 1,700여곳(약국 1,000, 병의원 700)으로 지난해 설보다 약 300곳(일평균) 늘어난 규모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실과 병원‧약국 등은 서울시 누리집 ‘2025 설 연휴 종합정보’(1.20.오후5시 오픈예정), 응급의료포털,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도 알려준다.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가스공급시설(1,101곳)과 다중이용시설(687곳)에 대한 가스누출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도 지난 17일 완료했다. 공항여객·버스터미널, 근린생활시설 등 주요시설 총 1,000곳을 대상으로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의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 등 현장점검도 24일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설 종합대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상황 전파·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대설·한파·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을 관리한다.

민생
저소득·결식아동 연휴기간 식사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액 30% 환급둘째, 연휴 기간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3만 2,000여 명과 결식 우려 아동 2만 7,000여 명에게 중단없는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과 연계해 1억 8,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누고 ‘설맞이 시민 식품 나눔 캠페인’(1.20~2.17)을 통해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일상을 돕는다.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는 가구당 3만 원의 위문비를 지급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24만 9,0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약 1만 5,000여 가구가 늘었다. 시설입소 어르신, 장애인 2,691명에게도 1인당 위문비 1만 원을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사회적 고립 위험 시민들에게는 명절 전후 전화나 방문 등 적극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쓴다. 우선 지난해 설 대비 3.5배 이상 늘어난 3,700억 원 규모의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지난 16일까지 발행한 데 이어,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및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47곳으로 지난해 설(23곳)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관련기사] 설날 장보기 부담 덜어요! 전통시장 60곳 최대 30% 할인
아울러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간 물가대책상황실 및 농산물 수급예측시스템을 운영하여 성수품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대상품목에 대해 물가관리대책을 실행한다.

교통
막차시간 연장, 역·터미널 주변 불법주차 단속 등 혼잡완화…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셋째, 귀경객 집중이 예상되는 설 당일과 다음날,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심야N버스도 설 연휴기간 정상 운행한다.
지하철은 1~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 마지막 열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1일 총 118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등 주요 기차역(5개소), 고속터미널 등 터미널(3개소)에서 종점방향 막차가 다음 날 새벽 2시에 통과하도록 배차시간을 조정한다. (기차역: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서역 / 터미널: 서울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또한, 1월 24일~2월 3일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를 20% 증차운행, 하루 654회 증편해 평시 대비 33% 많은 1만 9,000여 명의 추가 수송이 가능해진다.
연휴 기간 대중교통 이용 정보와 주요 도로의 돌발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도 토피스 누리집과 X 계정(@seoul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빠르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명절 전후 이틀간 서울역 등 주요 기차역과 서울고속터미널 등 총 6곳을 중심으로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승차 거부, 빈차표시등 위반 등 심야시간 영업 택시 위법행위도 단속·현장 계도해 시민 불편과 혼잡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수도권 내 장사시설을 방문할 경우엔 25일까지 성묘지원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이용 이틀 전까지 가능하고 요금은 왕복 8,000원이다.
생활
연휴 전후 쓰레기 집중 수거… 120다산콜센터 24시간 운영·시민문의 신속대응넷째,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배출 최소화를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상세하게 안내하고 연휴 전 배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처리를 진행한다. 연휴 직후에는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마무리 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주변환경 유지에 힘쓴다.
구분 | 강남 | 강동 | 강북 | 강서 | 관악 | 광진 | 구로 | 금천 | 노원 | 도봉 | 동대문 | 동작 | 마포 | 서대문 | 서초 | 성동 | 성북 | 송파 | 양천 | 영등포 | 용산 | 은평 | 종로 | 중구 | 중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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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26 | × | ○ | × | ○ | ○ | ○ | ○ | ○ | × | × (음식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2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28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29 | × | ○ | ○ | × | × | × | × | × | ○ | × (음식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누리집 또는 자치구별 청소행정 담당부서에 문의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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