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장관! 주말 가을소풍은 단풍 절정 '남산둘레길'로~

시민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4.11.07. 15:46

수정일 2024.11.07. 15:56

조회 80

서울에도 서서히 가을빛이 물들고 있는 지난 주말, ‘남산둘레길’을 찾았다. 남산둘레길에서는 지난 11월 2, 3일 양일간 ‘2024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산의 대표적 산책로인 남산둘레길 중 북측순환로 일대와 남산야외식물원·한남유아숲체험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2024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은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 ▴오감만족 ‘둘레길 가을클래스’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미니 공방’ ▴신나는 유아숲놀이 ‘힐링칠링 가을소풍’ ▴‘공원사진관’ ▴‘둘레길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둘레길 가을투어’는 남산둘레길 중 북측순환로의 단풍 길을 공원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둘레길 단풍투어’와 남산의 역사와 함께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둘레길 자연·역사 투어’ 등 2개 행사가 진행됐다. ‘둘레길 가을클래스’에서는 활터인 석호정(石虎亭)에서 국궁 배우기와 남산야외식물원에서 배우는 컬러링 북을 활용한 채색 클래스인 ‘둘레길 그림여행’, 사랑을 담은 손 글씨 쓰기인 ‘둘레길 캘리그래피’가 이어졌다.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숲속 미니 공방’과 한남유아숲체험원에서 즐기는 자연 놀이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아울러 남산 북측순환로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남산둘레길 갤러리’ 야외 사진 전시회가 열려 도심 속 자연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사진사들이 참여자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공원사진관’도 운영된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는 11월 10일경 단풍이 절정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남산공원의 둘레길과 산책로에서 올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껴보자.
한양도성유적전시관에서 바라본 가을빛이 깊어 가는 남산의 모습 ©조수봉
한양도성유적전시관에서 바라본 가을빛이 깊어 가는 남산의 모습 ©조수봉
백범광장으로 오르는 언덕길에 수크령이 장관이다. ©조수봉
백범광장으로 오르는 언덕길에 수크령이 장관이다. ©조수봉
백범광장에서 바라다보니 서울 도심이 숲속에 있는 듯하다. ©조수봉
백범광장에서 바라다보니 서울 도심이 숲속에 있는 듯하다. ©조수봉
한 그루 나무와 어우러진 N서울타워의 모습 ©조수봉
한 그루 나무와 어우러진 N서울타워의 모습 ©조수봉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를 따라 시민들이 걷고 있다. ©조수봉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를 따라 시민들이 걷고 있다. ©조수봉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는 남산둘레길이 최고의 장소다. ©조수봉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는 남산둘레길이 최고의 장소다. ©조수봉
남산을 오르는 데크 계단 길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조수봉
남산을 오르는 데크 계단 길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조수봉
  •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를 통해 가을로 물든 고즈넉한 숲길을 걸었다. ©조수봉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를 통해 가을로 물든 고즈넉한 숲길을 걸었다. ©조수봉
  • ‘둘레길 가을투어’는 A·B조 두 개의 조로 운영됐다. ©조수봉
    ‘둘레길 가을투어’는 A·B조 두 개의 조로 운영됐다. ©조수봉
  •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를 통해 가을로 물든 고즈넉한 숲길을 걸었다. ©조수봉
  • ‘둘레길 가을투어’는 A·B조 두 개의 조로 운영됐다. ©조수봉
  • 서울미래유산인 활터 ‘석호정’ ©조수봉
    서울미래유산인 활터 ‘석호정’ ©조수봉
  • 사대(射臺)에서 과녁까지의 거리는 145m이다. ©조수봉
    사대(射臺)에서 과녁까지의 거리는 145m이다. ©조수봉
  • 석호정에서의 활쏘기는 신청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수봉
    석호정에서의 활쏘기는 신청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수봉
  • 서울미래유산인 활터 ‘석호정’ ©조수봉
  • 사대(射臺)에서 과녁까지의 거리는 145m이다. ©조수봉
  • 석호정에서의 활쏘기는 신청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수봉
  •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공원사진사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 사진전 ©조수봉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공원사진사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 사진전 ©조수봉
  • ‘둘레길 갤러리’ 사진전은 11월 2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된다. ©조수봉
    ‘둘레길 갤러리’ 사진전은 11월 2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된다. ©조수봉
  • 남산 북측순환로를 따라 공원사진사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 사진전 ©조수봉
  • ‘둘레길 갤러리’ 사진전은 11월 2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된다. ©조수봉
  • 한남유아숲체험원에서는 ‘힐링칠링 가을소풍’이 진행됐다. ©조수봉
    한남유아숲체험원에서는 ‘힐링칠링 가을소풍’이 진행됐다. ©조수봉
  • ‘힐링칠링 가을소풍’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즐기는 자연 놀이다. ©조수봉
    ‘힐링칠링 가을소풍’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즐기는 자연 놀이다. ©조수봉
  • 한남유아숲체험원에서는 ‘힐링칠링 가을소풍’이 진행됐다. ©조수봉
  • ‘힐링칠링 가을소풍’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즐기는 자연 놀이다. ©조수봉
  • 유아숲체험원 앞에서는 공원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공원사진관’이 운영됐다. ©조수봉
    유아숲체험원 앞에서는 공원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공원사진관’이 운영됐다. ©조수봉
  • 공원사진관에서는 사진사가 찍어준 사진을 바로 출력해 받을 수 있었다. ©조수봉
    공원사진관에서는 사진사가 찍어준 사진을 바로 출력해 받을 수 있었다. ©조수봉
  • 유아숲체험원 앞에서는 공원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공원사진관’이 운영됐다. ©조수봉
  • 공원사진관에서는 사진사가 찍어준 사진을 바로 출력해 받을 수 있었다. ©조수봉
  • ‘숲속 미니 공방’에서는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조수봉
    ‘숲속 미니 공방’에서는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조수봉
  • 버려진 나무껍질과 솔방울이 예쁜 작품으로 탄생했다. ©조수봉
    버려진 나무껍질과 솔방울이 예쁜 작품으로 탄생했다. ©조수봉
  • ‘숲속 미니 공방’에서는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한다. ©조수봉
  • 버려진 나무껍질과 솔방울이 예쁜 작품으로 탄생했다. ©조수봉
‘둘레길 그림여행’은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컬러링 북을 활용한 채색 클래스다. ©조수봉
‘둘레길 그림여행’은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컬러링 북을 활용한 채색 클래스다. ©조수봉
  • ‘둘레길 캘리그래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가족도 참여했다. ©조수봉
    ‘둘레길 캘리그래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가족도 참여했다. ©조수봉
  • 남산야외식물원을 꾸미고 있는 캘리그래피 작품들 ©조수봉
    남산야외식물원을 꾸미고 있는 캘리그래피 작품들 ©조수봉
  • ‘둘레길 캘리그래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가족도 참여했다. ©조수봉
  • 남산야외식물원을 꾸미고 있는 캘리그래피 작품들 ©조수봉

남산 북측순환로 시작점

○ 위치 : 국립극장 앞 01A 버스 정류장(남산 북측순환로 입구) 
○ 교통 :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7분
○ 문의 : 중부공원여가센터 02-3783-5900

시민기자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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