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인 동행마켓 ©이혜숙
-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동행마켓은 농민들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혜숙
- 동행마켓에서 한가위 준비도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혜숙
- 동행마켓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혜숙
바람이 살랑~ 한강 위에서 즐기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발행일 2024.09.13. 14:59
가을바람 살랑이는 한강변 잠수교 위에서 펼쳐진 흥겨운 축제 현장 속으로 풍덩 빠져보았다.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9월 15일 추석 연휴 제외)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원에서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렸다. 일요일마다 잠수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관련 기사] 가을엔 한강이 제철! 매주 일요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평소 차량으로만 오가던 잠수교가 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들의 소음 대신 사람들의 웃음 소리와 음악 소리로 가득 차고 있다. '한강 런페스타'에 참여하여 한강을 배경으로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을 충전하는 사람들,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실력 있는 디제이들의 '무소음 디제잉'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줄지어 서 있어 마치 작은 도시 축제를 방불케 했고,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들을 구경하며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도 좋지만 혼자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혼자 참여해도 전혀 외롭지 않다. 캠핑 의자나 돗자리를 대여해 나만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쉬거나,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보를 따라 잠수교를 건너며 그야말로 뚜벅뚜벅 걷는 혼자만의 감성에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무소음 디제잉' 타임에는 나눠준 해드폰을 끼고 강렬한 비트와 랩에 맞춰 리듬을 타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음악에 빠져드는 흥겨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고 나면, 주위의 낯선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누게 되고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진 잠수교는 본격적인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었다. 푸드트럭에서 배불리 먹고 걷는 잠수교의 야경은 한강에 비친 도심의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잠수교 농부의 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사과, 배, 각종 채소에서 쌀, 고구마, 감자, 김치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한가위 준비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영화 예매권 등 다채로운 경품도 준비해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뚜뚜 체험존'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키 링 만들기, 사진 액자 만들기, 탑 로더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하며 동심을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웠다.
'찐플리마켓'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빈티지 아이템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히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판매대가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와 같이 자전거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과정을 직접 함으로써 에너지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들을 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농부의 시장, 힐링 잠수교, 구석구석 라이브, 무소음 디제잉 등 상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9월 22일 잠수교 선셋요가, 함께-예술 : 99분 99분 뚜뚜 바운스, 29일 한강탱고축제, 10월 6일 웰리스 서울 느림보거북이 마라톤대회, 13일 나도 패션모델, 20일 챌린지 댄스 클래스, 27일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의 일상에 지쳐 잃어버린 활력을 찾고 싶다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꼭 한 번 참여해 보자. 후회하지 않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평소 차량으로만 오가던 잠수교가 축제 기간 동안에는 차들의 소음 대신 사람들의 웃음 소리와 음악 소리로 가득 차고 있다. '한강 런페스타'에 참여하여 한강을 배경으로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을 충전하는 사람들,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실력 있는 디제이들의 '무소음 디제잉'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줄지어 서 있어 마치 작은 도시 축제를 방불케 했고,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들을 구경하며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도 좋지만 혼자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혼자 참여해도 전혀 외롭지 않다. 캠핑 의자나 돗자리를 대여해 나만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쉬거나,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보를 따라 잠수교를 건너며 그야말로 뚜벅뚜벅 걷는 혼자만의 감성에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무소음 디제잉' 타임에는 나눠준 해드폰을 끼고 강렬한 비트와 랩에 맞춰 리듬을 타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음악에 빠져드는 흥겨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고 나면, 주위의 낯선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누게 되고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진 잠수교는 본격적인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었다. 푸드트럭에서 배불리 먹고 걷는 잠수교의 야경은 한강에 비친 도심의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잠수교 농부의 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사과, 배, 각종 채소에서 쌀, 고구마, 감자, 김치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한가위 준비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영화 예매권 등 다채로운 경품도 준비해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뚜뚜 체험존'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키 링 만들기, 사진 액자 만들기, 탑 로더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하며 동심을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웠다.
'찐플리마켓'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빈티지 아이템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히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판매대가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와 같이 자전거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과정을 직접 함으로써 에너지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들을 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농부의 시장, 힐링 잠수교, 구석구석 라이브, 무소음 디제잉 등 상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9월 22일 잠수교 선셋요가, 함께-예술 : 99분 99분 뚜뚜 바운스, 29일 한강탱고축제, 10월 6일 웰리스 서울 느림보거북이 마라톤대회, 13일 나도 패션모델, 20일 챌린지 댄스 클래스, 27일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의 일상에 지쳐 잃어버린 활력을 찾고 싶다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꼭 한 번 참여해 보자. 후회하지 않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일요일마다 잠수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혜숙
노을이 지는 한강변에서 친구, 연인들이 앉아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정겹다. ©이혜숙
잠수교 입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이혜숙
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힐링존은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혜숙
한강 해치카는 이동약자들이 쉽고 편하게 이동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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