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에 가격 2배 뛴 상추…여기선 반값 판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8.07. 11:15

수정일 2024.08.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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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는 ‘도깨비 장마’와 찌는 듯한 폭염이 반복되면서 연일 밥상 물가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GS The Fresh), 홈플러스와 협력해 상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상추는 한 달새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농산물로 이번 행사에서는 약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총 공급물량은 2만 6,900봉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해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울시의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애호박, 3월에는 사과‧대파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8월 7일~10일 GS더프레시 86곳, 홈플러스 19곳서 상추 등 쌈채소 할인 판매

할인 행사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86개 매장,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상추는 1봉당(120~200g) 매장 정상가격 대비 50% 할인된 1,990원~3,4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휴가철 수요가 높은 품목을 고려해, 적상추‧청상추‧꽃상추‧아삭이상추‧모둠쌈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할인 행사는 8월 7일~10일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매장, 8월 8일~10일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할인 행사는 8월 7일~10일 서울 시내 GS더프레시 매장, 8월 8일~10일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 및 홈플러스가 농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농산물 할인금액 일부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편 서울시는 물가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밥상에 자주 오르는 농산물에 대한 일일 가격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가모니터링 요원이 서울 시내 전통시장 99개소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82종 품목의 가격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확인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을 선정해 민관과 협력,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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