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해보니 대만족! 몰라보게 깨끗해진 우리집
발행일 2024.05.02. 13:31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해 보니, 이런 점이 편리!
지난해부터 시작한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가사서비스 총 10회(1일 4시간)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작년에 이용해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올해도 신청하게 됐다. ☞ [관련 기사] 올해 더 많은 가정 지원…'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하세요!
평소에 아이들을 돌보고, 밥·빨래·청소 집안일까지 하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청소를 하더라도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돌아서면 금방 지저분해진다. 그런데 1회 4시간 동안 가사관리사가 청소를 도와줘 그 시간 동안 아이들과 더 놀거나 식사를 준비하거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남편과 아이들도 가사관리사가 다녀간 후 집에 들어올 때면, 깨끗해진 집을 보고 무척 좋아한다.
작년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 작년에는 연 6회 지원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대상 가구도 1만 가구로 늘리고 연간 지원 횟수도 10회 서비스로 늘렸다.
우리집 반짝반짝 윤이나요!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비스라 안심 되고요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 방법
서울형 가사서비스 대상자에 선정된 이후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에서 이용 희망일을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가사관리사가 매칭되고 서울시가족센터의 알람 메시지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밀대, 고무장갑, 청소기, 빗자루, 쓰레받이, 손걸레 등 청소도구들을 미리 준비 해 두는 게 좋다. 그리고 집안 청소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가사관리사가 더울 수 있으니 여름이 다가올수록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켜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제공된다.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처음엔 신청하고 '가사관리사가 집에 오는 게 혹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가사관리사가 내 집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인 만큼 더 안심이 되기도 했다.
올해 10회 서비스도 짧게 느껴질 것 같다. 아주 만족하며 이용하는 서비스라서 많은 서울시민들이 자격에 해당한다면 잊지 않고 꼭 신청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자치구), 한부모 가사서비스 수혜자는 중복 지원 불가
○ 지원 내용 : 가정 방문을 통한 가사서비스 지원
- 이용자가 거주하는 장소(방, 거실) 및 주방, 화장실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등
※ 제외 : 정리정돈,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전문 자격 요하는 서비스
○ 지원횟수 : 1가구당 총 10회(1회당 4시간, 시간당 10분 휴게 시간 포함)
○ 서비스 시간 : 평일(09:00 ~ 13:00/14:00~18:00), 토요일 오전(09:00~13:00)
○ 이용료 : 무료
○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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