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항동 '푸른수목원' 저수지부터 온실, 철길까지
발행일 2024.03.14. 13:02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산이나 공원, 둘레길도 좋지만,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선보이는 '수목원'을 꼽고 싶다.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언제나 일순위로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푸른수목원은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 2117에 위치하여 경기도 부천시와 인접해 있는 서울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약 1,300여 종에 달하는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대규모 수목원이다. 과거 논, 밭으로 사용되어 심각한 배수 불량의 문제가 많았던 항동저수지를 개량하고 주차장과 잔디광장, 생태공간, 20여 개에 달하는 주제 정원 등을 조성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청정수목원'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푸른수목원은 또한 서울 최초의 시립 수목원이자 서울시 1호 공립수목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개관한 수목원 내 도서관인 '항동푸른도서관'을 비롯하여,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을 보유하고 있어 수목원의 가치를 한껏 드높여 주고 있다.
항동푸른도서관은 서울에 일제히 개관을 알린 다양한 '숲속도서관'의 대표 주자로, 푸른수목원 중앙에 있는 항동저수지와 장미원, 습지원 등과 인접하여 친환경 산책로와 초화원들을 관찰한 후 편리하게 접근하여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개관 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인문학 강의, 심포지엄 토론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또한,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는 푸른수목원이 자랑하는 온실로 KB금융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식물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공간과 초승달 모양의 전시 공간이 공존하는 곳으로, 지형을 정남향으로 배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자랑한다. 전 세계의 식물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하여, 온실 내부에도 공중화장실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푸른수목원은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 2117에 위치하여 경기도 부천시와 인접해 있는 서울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약 1,300여 종에 달하는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대규모 수목원이다. 과거 논, 밭으로 사용되어 심각한 배수 불량의 문제가 많았던 항동저수지를 개량하고 주차장과 잔디광장, 생태공간, 20여 개에 달하는 주제 정원 등을 조성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청정수목원'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푸른수목원은 또한 서울 최초의 시립 수목원이자 서울시 1호 공립수목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개관한 수목원 내 도서관인 '항동푸른도서관'을 비롯하여,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을 보유하고 있어 수목원의 가치를 한껏 드높여 주고 있다.
항동푸른도서관은 서울에 일제히 개관을 알린 다양한 '숲속도서관'의 대표 주자로, 푸른수목원 중앙에 있는 항동저수지와 장미원, 습지원 등과 인접하여 친환경 산책로와 초화원들을 관찰한 후 편리하게 접근하여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개관 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인문학 강의, 심포지엄 토론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또한,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는 푸른수목원이 자랑하는 온실로 KB금융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식물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공간과 초승달 모양의 전시 공간이 공존하는 곳으로, 지형을 정남향으로 배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자랑한다. 전 세계의 식물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하여, 온실 내부에도 공중화장실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배수 문제 등 아픈 역사가 있었던 항동저수지가 푸른수목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았다. ⓒ임중빈
항동저수지 동편에 '가람자리'라는 데크로드 산책로를 따라 저수지 위를 걸어볼 수 있다. ⓒ임중빈
여름이 되면 저수지 데크로드에서 예쁜 연꽃을 조망할 수 있어 여름이 기다려진다. ⓒ임중빈
가을, 겨울 저수지를 찾아오는 철새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어 있다. ⓒ임중빈
3월을 맞아,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서서히 느끼고 싶은 시민들이 푸른수목원을 찾고 있다. ⓒ임중빈
1,300여 종의 수목과 초화, 그리고 20여 개의 주제정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푸른수목원. ⓒ임중빈
2022년 11월에 개관한 항동푸른도서관의 입구. ⓒ임중빈
사람의 생각과 생을 담은 인문 중심 도서관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개관한 도서관이다. ⓒ임중빈
인문학 강의, 토론, 각종 문화행사 등이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임중빈
푸른수목원 산책로 끝에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이 위치하고 있다. ⓒ임중빈
전 세계 희귀식물과 열대식물 등 다양한 종들을 구경할 수 있다. ⓒ임중빈
KB숲교육센터(전시온실)는 KB금융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임중빈
식물교육을 전담하는 교육 공간과 초승달 모양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임중빈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과 식물에 관심이 많은 식집사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임중빈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식물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임중빈
비교적 작은 규모의 온실이지만 처음 보는 희귀 식물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임중빈
푸른수목원을 방문할 때는 '항동 철길'을 함께 걸어 보자. ⓒ임중빈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메타세쿼이아길도 조성되어 있다. ⓒ임중빈
항동 철길은 낭만적인 철길 걷기가 가능한 산책 명소이다. ⓒ임중빈
푸른수목원은 항동철길, 푸른도서관, 전시온실 등 다양한 명소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임중빈
■ 푸른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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