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지혜를 선물합니다! '엄마북돋움' 책선물 신청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3.08. 16:15

수정일 2024.03.08. 16:15

조회 4,708

서울시가 예비 부모 3만 8천명에게 유아책과 그림책, 서울시 육아정보 등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예비 부모 3만 8천명에게 유아책과 그림책, 서울시 육아정보 등을 선물한다.

육아책과 그림책, 서울시 육아정보 등이 담긴 ‘책꾸러미’가 임산부 등 서울지역 예비 부모 3만 8,000명에게 전달된다.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엄마북돋움’ 사업은 인생의 시작을 ‘책’으로 축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지난해 총 4만 654명의 예비부모에게 책전달을 완료했다.
‘엄마 북돋움’ 책 꾸러미에는 엄마아빠책 1권, 우리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정보 등이 담긴다.
‘엄마 북돋움’ 책 꾸러미에는 엄마아빠책 1권, 우리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정보 등이 담긴다.

‘엄마 북돋움’ 책 꾸러미에는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 추천과 시민투표로 선정된 ▴엄마아빠책 1권 ▴우리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담긴다.

엄마아빠책은 예비부모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책, 우리아이 첫 책은 태교 및 출산 후 아이와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등으로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과 시민 투표를 거쳐 각 10종을 선정했다.

신청도 편리하다. 기존 직접 방문에서 예비 부모 누구나 ‘서울시 맘케어(임산부 교통비)’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책 꾸러미를 신청하면 집까지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엄마 북돋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 맘케어 시스템 누리집,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신청 안내

○ 사업 대상: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의 예비부모 및 양육자 3만 8,000명
  -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 서울시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다문화 가족 외국인 임산부(※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제외)
○ 사업 내용: 양육자와 아기 대상 책선물 상자 택배배송
  - 엄마아빠책 1권 + 우리아기 첫책 2권 + 육아정보 리플릿 + 에코백
  - 도서선정 : 자료선정위원회와 시민투표 등 3단계에 걸쳐 엄선
  - 선정도서 목록 ☞ 서울도서관 누리집
○ 신청방법
     ① 서울맘케어시스템에서 교통비 신청 시 함께 신청
     ② 지원대상이나 서울맘케어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하는 양육자, 조손가정 및 부자가정
     ☞ e-mail로 신청

한편, 올해 ‘엄마 북돋움’은 책 꾸러미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엄마 북돋움 선정도서의 원화(아트프린팅) 전시를 개최하고, 저자 강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 및 예비부모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5월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엄마 북돋움 현장이벤트’를 개최한다. 따뜻한 봄 햇살과 푸른 잔디 위에서 책으로 ‘부모됨’을 응원하는 ‘베이비 북 샤워’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엄마 북돋움'은 예비부모의 임신과 육아 전 과정을 책으로 응원하고 가정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책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 02-2133-021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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