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에 선 '홍제폭포', 지금 또 다른 변신 중!
발행일 2024.03.07. 13:53
본래 홍제폭포는 동절기 5개월은 가동을 중지하고 월별 가동 시간도 달리 정해져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한다. 작은 도서관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에서는 앞 데크에 인조 잔디를 깔고 책 읽는 공간으로 ‘독서텐트’를 설치한다. 지난 1월 26일에 문을 연 ‘서대문관광안내소’에는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대문관광안내소는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카페폭포’ 앞 테라스에는 지난 겨울부터 운영해 온 수변 테라스 캠핑 텐트, 방한용 이글루, 포토존 등 동절기 특화 공간이 있다. 이는 3월 중순까지 운영하며, 그 이후에는 다른 콘셉트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홍제폭포 일대는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폭포마당 주변 환경 정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등의 공사를 3월말 완료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4일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에서 고은초등학교에 이르는 382m의 도로가 ‘소방영웅길’로 명명됐다.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진압 시 순직한 6명의 소방관들을 기리는 의미다. 이 길은 홍제역에서 홍제폭포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길의 시작점인 홍제역과 길이 끝나는 고은초등학교 정문 부근에 ‘소방영웅길’ 명예도로 조성 안내 표지문을 세웠다. 홍제폭포를 오가는 길에 순직 소방관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자.
카페폭포
○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3월 11일~15일 내부 공사 관계 임시 휴무)
○ 문의 : 02-330-4998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
○ 운영시간 : 매일 10:00~19:00(점심시간 13:00~14:00, 법정공휴일 휴관)
○ 문의 : 02-3217-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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