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단 위에서 해치와 사람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보니 해치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문청야
- 시민들은 해치와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안기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했다. ©문청야
- 해치는 시민들에게 귀엽고 친근한 친구가 되어 주고 있다. ©문청야
분홍빛 재탄생, 도심을 환하게 밝히는 커다란 해치 등장이요~
발행일 2024.02.29. 10:00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가 15년 만에 화려한 변신을 했다. 전통 단청의 붉은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파스텔 느낌 나는 ‘분홍색’으로 바뀐 것이다. 분홍빛으로 재탄생한 해치는, 그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8m 높이의 아트벌룬으로 출현,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어서 세종로에 위치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또 하나의 초대형 해치가 등장, 그 깜찍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 [관련 기사] 새 포토스폿 등장! 세종대로에 초대형 해치가 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해치를 만나기 위해 DDP를 방문했다. 이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서 분홍빛 해치와 맑게 갠 하늘을 카메라 렌즈에 담고 세실마루 옥상에서 해치를 바라보며 노을지는 풍경을 감상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붉은색 단청을 분홍빛으로 재해석한 해치와 단청 간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잠겼다가 덕수궁에 들어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덕수궁은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중화전은 조선시대의 전통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며 차분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중화전을 세심히 보며 새롭게 탄생한 해치와의 공통점을 찾아봤다.
해치의 새로운 모습은 그 전보다 훨씬 더 길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해치를 좀 더 활동적이고 유연한 캐릭터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설계 의도로, 애니메이션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해치는 캐릭터의 색상, 머리 모양, 팔과 꼬리의 길이 등을 변형했지만, 그 기본적인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해치의 활력, 친근함, 활동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그의 기존 이미지를 계승했다. 이로 인해 해치는 다양한 콘텐츠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해치는 서울페스타, 책읽는 서울광장 등 서울시의 주요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옥외 전광판, 지하철, 버스 등에서도 해치의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그의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N서울타워와 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에는 해치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해치를 만나기 위해 DDP를 방문했다. 이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서 분홍빛 해치와 맑게 갠 하늘을 카메라 렌즈에 담고 세실마루 옥상에서 해치를 바라보며 노을지는 풍경을 감상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붉은색 단청을 분홍빛으로 재해석한 해치와 단청 간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잠겼다가 덕수궁에 들어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덕수궁은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중화전은 조선시대의 전통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며 차분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중화전을 세심히 보며 새롭게 탄생한 해치와의 공통점을 찾아봤다.
해치의 새로운 모습은 그 전보다 훨씬 더 길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해치를 좀 더 활동적이고 유연한 캐릭터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설계 의도로, 애니메이션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해치는 캐릭터의 색상, 머리 모양, 팔과 꼬리의 길이 등을 변형했지만, 그 기본적인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해치의 활력, 친근함, 활동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그의 기존 이미지를 계승했다. 이로 인해 해치는 다양한 콘텐츠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해치는 서울페스타, 책읽는 서울광장 등 서울시의 주요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옥외 전광판, 지하철, 버스 등에서도 해치의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그의 활기찬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N서울타워와 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에는 해치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DDP에 나타난 전통 색상인 단청의 붉은색을 재해석해 핑크빛으로 변신한 8m 높이의 아트벌룬 해치 ©문청야
새 단장한 해치는 DDP에 8m 높이의 아트벌룬과 포토월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문청야
푸른색 귀, 팔, 꼬리는 해치의 활발한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문청야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의 계단을 내려오면 해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문청야
해치의 소울프렌즈인 사방신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포토월 ©문청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 설치된 8m 높이의 대형 아트벌룬 해치 ©문청야
해치는 시대의 변화, 활용도 향상, 시민들의 사랑 그리고 서울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목적 등 다양한 이유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문청야
서울시청사와 그 앞에 전통 색상인 단청(丹靑)의 붉은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분한 ‘분홍색’으로 바뀐 대형 아트벌룬 해치 ©문청야
세실마루 옥상에서 덕수궁과 정동길의 문화유산을 조망하는데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다. ©문청야
세실마루 옥상에서 서울시청사를 바라보니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문청야
대형 해치 애드벌룬 옆으로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이 보인다. ©문청야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붉은색 단청을 분홍빛으로 재해석한 해치와 단청 간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잠겼다. ©문청야
조선시대의 전통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중화전은 차분한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청야
1910년에 완성된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 석조전과 푸른빛의 분수대가 인상적이다. ©문청야
2023년 9월 25일 100년 만에 모습을 다시 드러낸 '돈덕전' ©문청야
덕수궁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인 '칭경(稱慶) 예식'에 맞춰 황궁 내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다. ©문청야
고종이 휴식을 취하거나 외교사절단을 맞이하던 곳, 정관헌 ©문청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9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90m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휴무 : 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736-8050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90m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휴무 : 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736-8050
세실마루 (세실극장옥상전망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9길 16(정동), 세실극장 옥상
○ 운영시간: 화~일요일 09:00~21:00
○ 휴무 : 월요일
○ 운영시간: 화~일요일 09:00~21:00
○ 휴무 : 월요일
덕수궁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71m
○ 운영시간: 화~일요일 09:00~21:00
○ 휴무 : 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771-9951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71m
○ 운영시간: 화~일요일 09:00~21:00
○ 휴무 : 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771-9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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