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관심 있다면? '여기'서 정보 몽땅 얻어가기!
발행일 2024.02.21. 10:00
클린업시스템,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프로그램, e-조합시스템의 개별 운영 및 사용자관리, 로그인, 정보공개 등 기능 중복으로 사용자 불편 및 혼란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자 이를 통합·일원화하여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및 이용편의성을 개선한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어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두면, 막연하기만 했던 서울에서 내 집 마련 꿈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다.
'정비사업 정비몽땅', 어떤 정보가 담겼을까?
예를들어 사업장 위치, 정비구역 계획, 면적, 조합원 수, 조감도, 평면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합원으로 가입된 사업지는 사업비와 함께 분담금 추정액 계산하는 편리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투명한 정보공개를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합에서 정보를 미 게시 하거나 업데이트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최신 정보를 알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내 집을 마련할 지역이나 투자할 물건지를 찾아본다던가, 방문했던 부동산 사장님 말씀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보를 알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예를 들어 공시된 정비사업 구역이 맞는지, 추진 단계는 얘기한게 맞는건지 등의 팩트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미리 정보를 확인했다면 직접 현장에 방문해보자!
보통 30년 전후에 지어진 서울의 아파트 대부분은 5~15층 사이의 저층, 중층 위주의 단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느 아파트 단지를 가도 비슷하긴 하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도색이나 보수 공사를 하지 않고 미루는 경우가 많아서, 외관이 깨끗하지 못한 것은 좀 아쉽다.
'정비사업 정비몽땅', 나도 이용해볼까?
첫째, 재건축·재개발(주택정비형), 재개발(도시정비형) ,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 지역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을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는 점이다. 검색 포털 사이트의 광고, 블로그, 부동산중개업자가 애매하게 말하는 "재개발 구역에 속해 있어서 갖고 있으면 재개발이 될겁니다"라는 말을 다 믿기 어렵고, 이것이 어떤 종류의 사업인지, 실제 추진되고 있는 것은 맞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둘째, 부동산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위험한 사업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비리와 잡음이 많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실체와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을 매입하려다가 '정비사업 정보몽땅' 누리집에서 확인해보니 사업이 중단된 지역주택조합 사업 지역이었음을 확인한 경험도 있을 만큼 큰 돈이 오고 가는 거래를 판단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공개 자료를 등록하는 것은 조합의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최신 자료는 미흡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체가 있는 재건축·재개발사업지인지 혹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고, 개략적인 내용은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부동산중개인의 "개발 중이다", "개발구역에 속해 금방 개발된다"는 말에 현혹될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
정비사업 정보몽땅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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