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스쿨존, 직접 찾아가 보니…(feat.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발행일 2024.02.14. 09:03
현재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입되고 있는데 달라진 변화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여러 학교 인근을 방문해 보았다.
이곳은 초등학교 반경 300~500m 스쿨존 내 횡단보도 진입부에 조성해 놓은 일명 '옐로카펫'으,로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해 놓았다. 어린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게 하고, 운전자들은 아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설치한 것이다.
최근 기존 도로에도 스마트 횡단보도가 많이 도입되었으나 이곳에는 시선 환기를 위해 더 눈에 띄는 노란 색상도 같이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했음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비단 기자가 방문한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강동구에는 이미 6개교 17곳에 노란 횡단보도가 도입되었으며 추후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5차선 대로변의 총 350미터 길이로, 통학로이지만 인근 거주자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등 다양하게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많은 곳이라 더욱 의미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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