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버스, 서울에서 데리러 온다는 초대장을 받은 것 같아요”
서울청년크루 함예원
발행일 2023.10.05. 14:57
서울시민 대접을 받은 것 같아
요즘 출근길 기분이 좋아요.
서울 강남 일터에서 종일 보내면서도,
그동안 교통에서만큼은 소외 받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거든요.
김포와 서울을 오가며 직장생활을 하는 스물네 살 호야(가명) 씨. 호야 씨는 “아침에 지옥철 같은 김포골드라인과 9호선을 타고 출근하다 보면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는 날이 많았지만, 동행버스를 이용한 뒤로 출근길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다.
동행버스 운행 이후 출근길의 변화를 들여다보기 위해, 동행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 호야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러던 지난 8월 말, 처음 서울 동행버스를 접하게 되었을 때, 마치 “서울이 데리러 갈게”라는 초대장 받은 것 같았다고 한다.
서울에서 온 초대장, 동행버스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동행버스는 서울01, 서울02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은 곧 서울시민’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서울시 교통정책의 기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수도권까지 포용하는 정책으로 평가받는 서울 동행버스는 2024년 GTX-A노선과 김포골드라인 증차 시까지 운행한다고 하니 출근길에 고민이 많은 시민들에게 추천한다.
** 그림을 포함한 위 콘텐츠는 서울청년크루 함예원 님이 동행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인터뷰한 내용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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