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음악·명상 체험…서울숲에서 '웰니스위크' 첫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9.26. 15:55

수정일 2023.09.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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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월 7∼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를 연다.
서울시가 10월 7∼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를 연다.

서울 도심 속에서 요가, 음악, 명상 등을 즐기며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특별한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를 개최한다.

웰니스(Wellness)란, 최적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도달하기 위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 웰니스 위크’는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란 주제로 서울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나만의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시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숲 제1공원(가족마당·커뮤니티 센터 등)에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등 4가지 주요테마로 구성된 약 50개의 웰니스 홍보부스를 운영, 매력적인 웰니스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또한 서울숲 내 가족마당 무대에서는 ‘SEOUL MY SOUL’ 요가 플래시몹을 비롯해 발리 우붓 요가반(Yoga Barn)의 유명 코치인 존슨 크리스토퍼 바이런(Johnson Christopher Byron)과 함께 하는 요가 수업, 가수 하림의 아프리카 웰니스 여행 음악회 등 약 200~300명의 인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바디 스테이지(Body Stage), 소울 스테이지(Soul Stage), 마인드 스테이지(Mind Stage) 등 소규모 체험존도 마련해 요가와 맨손체조, 명상강연, 마음치유, 힐링체험 수업 등을 진행한다.

체험 수업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은 9월 26일부터 ‘2023 서울 웰니스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는 특별한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아울러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웰니스상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웰니스 관련 약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기획전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기획전을 통해 서울 웰니스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10월 5일~6일 네이버쇼핑을 통해 실시간 방송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은 이제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 웰니스 공식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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