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이 절로 넘어가는 분위기~ 책 읽기 딱! 좋은 한강공원 2곳
발행일 2023.09.06. 16:04
2023년 상반기,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엄마아빠는 독서와 공연을 즐기고 아이는 놀이라는 테마 아래 '책 읽는 한강공원'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지속 운영을 요청 받을 만큼 높은 호응을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기에, 하반기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을 재개한다.
하반기 진행되는 책읽는 한강공원은 새로운 콘셉트가 더해졌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철수네 슈퍼'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영희네 문방구'라는 간판을 내걸어 야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으며 10~20대는 뉴트로 한 감성을, 30대 이상 성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제공하며, 추억과 감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책 읽는 한강공원'에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해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다양한 독서 물품을 대여해 주고 있다. 햇빛 가림용 양산, 무릎 담요와 함께 야간에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운영본부 옆 레트로 오락실에서는 테트리스 등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독서 애호가들을 위한 빈백, 캠핑 의자와 테이블,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고 다양한 창의놀이, 추억의 놀이 등 레트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거리를 제공하는 놀이존도 제공된다.
매주 콘셉트에 맞춰 변형되는 '공연존'은 지역 예술가의 거리공연과 북토크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천고마비의 계절, 바람 살랑 부는 가을 햇살 아래 '책 읽는 한강공원'에서 지식을 쌓는 문화를 즐기면 좋겠다.
|여의도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
책 읽는 한강공원
○ 운영시간 : 12:00~20:00
○ 운영장소
- 철수네 슈퍼 :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 영희네 문방구 :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 앞 잔디광장
○ 한강공원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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