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넓히고 지하철역 신설…시민이 그린 노들예술섬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7.20. 17:15
서울시는 노들예술섬을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우리가 그려보는 한강 예술섬’이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건축, 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으며 ▲노들섬에 특정하여 적용 가능 여부, ▲실현 가능성, ▲노들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상장 및 상금 500만원(1명), 최우수상 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3명), 우수상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5명), 장려상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10명)을 9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준호님의 ‘역: 너머 섬’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노들섬 활성화를 위해 한강대로 북단교차로 인근 ▴지하철역 신설 ▴전시‧공연‧전망대 등의 문화예술 공간 확장 ▴보행로 확장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SEOUL RIBBON’(김진우)>은 노들섬의 수평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노들섬 외부 옹벽 내 미디어파사드를 제안했다.
<‘노들 세이렌’(윤문주 외 4)>은 노들섬을 음악의 섬으로 제안하고 현재 노들섬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섬 전체 자연스러운 지하 동선계획을 제시했다.
<‘Flowscape’(박주영 외 1)>에서는 노들섬의 생태를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 예술 향유를 위한 전시관 등을 제시하는 등 예술과 생태의 조화를 표현했다.
공모 수상작 발표 공지는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누리집 :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
문의 : 도시공간기획담당관 02-2133-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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