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길부터 눈이 즐거운 실내 데이트 장소까지!

시민기자 김아름

발행일 2023.07.06. 13:31

수정일 2023.07.06. 13:33

조회 9,097

[우리동네 숨은 명소] 데이트 코스편 - 함께 걷기 좋은 종로구 골목길
후루룩! 찾아가는 우리동네 숨은 명소 <데이트 코스편>

초목이 무성한 여름이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함께 찾아온 7월, 야외 활동하기엔 버거운 날이지만, 실내에만 있기엔 거리를 가득 채운 싱그러움이 아까운 계절이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녹지와 걷기 좋은 골목길, 찾아가는 즐거움 가득한 갤러리와 박물관, 다채로운 맛집과 카페, 아기자기한 상점까지 이 모든 것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지도상 경복궁역, 안국역, 광화문역 세 개 역과 삼청동 문화거리를 선으로 이어볼 때 그려지는 직사각형에 포함되는 곳으로 서울공예박물관 옆, ‘열린송현녹지광장’부터 시작되는 기자의 추천 코스를 천천히 따라가 보자. 외출 시 편안한 신발과 우산 또는 양산, 모자, 선글라스, 시원한 물 등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설치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하늘소(所) 축의 계단(Sky Pavilion, 총감독 : 조병수 건축가)’ ⓒ김아름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설치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하늘소(所) 축의 계단(Sky Pavilion, 총감독 : 조병수 건축가)’ ⓒ김아름
‘하늘소’는 8월까지 전망을 즐기거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9월 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한다. (8월 중 하늘소 전시관 설치 예정) ⓒ김아름
‘하늘소’는 8월까지 전망을 즐기거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9월 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한다. (8월 중 하늘소 전시관 설치 예정) ⓒ김아름
하늘소에서 바라본 덕성여자중학교와 열린송현 녹지광장 ⓒ김아름
하늘소에서 바라본 덕성여자중학교와 열린송현녹지광장 ⓒ김아름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걷는 사람들. 최근 무더운 날씨로 그늘이 적은 이곳을 걷는 일이 쉽지 않다. 우산 또는 양산, 모자, 선글라스, 시원한 물 등을 챙겨서 다니는 편이 좋다. ⓒ김아름
열린송현녹지광장을 걷는 사람들. 최근 무더운 날씨로 그늘이 적은 이곳을 걷는 일이 쉽지 않다. 우산 또는 양산, 모자, 선글라스, 시원한 물 등을 챙겨서 다니는 편이 좋다. ⓒ김아름
하늘소에서 바라본 율곡로 일대 전경 ⓒ김아름
하늘소에서 바라본 율곡로 일대 전경 ⓒ김아름
주말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감고당길'.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공예박물관 사이에 난 길이다. 나무가 가지가 길게 드리우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는 이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쉬어가곤 했다. ⓒ김아름
주말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감고당길'.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공예박물관 사이에 난 길이다. 나무가 가지가 길게 드리우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는 이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쉬어 가곤 했다. ⓒ김아름
2013년 8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감고당길 노부부 벽화(We Are Young). 오랜 시간이 흘러 노후화 된 벽화는 2018년 4월, 원영선 그래피티 벽화 작가로부터 다시 복원되었다. ⓒ김아름
2013년 8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감고당길 노부부 벽화(We Are Young). 오랜 시간이 흘러 노후화 된 벽화는 2018년 4월, 원영선 그래피티 벽화 작가로부터 다시 복원되었다. ⓒ김아름
정독도서관 인근 골목길(화동)로 들어서면 ‘독립운동가의 길’이 나온다.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님의 모습 등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다. ⓒ김아름
정독도서관 인근 골목길(화동)로 들어서면 ‘독립운동가의 길’이 나온다.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님의 모습 등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다. ⓒ김아름
종로구 화동 골목길에는 갤러리&박물관, 식당, 카페, 상점 등이 모여있어 취향 따라 또는 우연히 발견하여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김아름
종로구 화동 골목길에는 갤러리&박물관, 식당, 카페, 상점 등이 모여있어 취향 따라 또는 우연히 발견하여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김아름
학창 시절, 수업이 끝나면 매점으로 달려가 사 먹던 떡꼬치가 그리웠던 날. 이 골목길을 지나며 마주한 '떡꼬치'라는 단어가 어찌나 크게 와닿았는지 모른다. 이후 삼청동을 찾을 때마다 종종 방문하곤 한다. ⓒ김아름
학창 시절, 수업이 끝나면 매점으로 달려가 사 먹던 떡꼬치가 그리웠던 날. 이 골목길을 지나며 마주한 '떡꼬치'라는 단어가 어찌나 크게 와닿았는지 모른다. 이후 삼청동을 찾을 때마다 종종 방문하곤 한다. ⓒ김아름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떡꼬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아름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떡꼬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김아름
골목을 빠져나오면 아기자기한 상점이 모여있는 '삼청동 문화거리' 앞에 이르게 된다. 이 길을 따라 걷다가 북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해도 좋지만, 오늘은 기자의 추천 코스인 경복궁길 미술관의 거리를 향해 걸어가 보자.  ⓒ김아름
골목을 빠져나오면 아기자기한 상점이 모여있는 '삼청동 문화거리' 앞에 이르게 된다. 이 길을 따라 걷다가 북촌한옥마을 등을 방문해도 좋지만, 오늘은 기자의 추천 코스인 경복궁길 미술관의 거리를 향해 걸어가 보자. ⓒ김아름

예술을 만나는 즐거움, 미술관의 거리에서 시작되는 것!

낯선 나라, 낯선 도시에 방문할 때 어디서부터 여행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가장 먼저 '뮤지엄 패스' 등을 구매해서 그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미술관·박물관을 찾곤 했다. 도시 곳곳에 산재한 미술관·박물관들을 찾아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서 그곳만의 남다른 분위기를 접하게 된다. 또한 어느 나라든 미술관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큰 활기를 띠는 덕분에 낯선 도시가 금세 친밀하게 느껴진다. 그만큼 미술관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한 나라에 그곳을 대표하는 미술관·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 예술을 품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고, 이러한 문화예술 공간이 젊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기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MMCA SEOUL)'이 개관하기 전까지 근·현대미술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물론 본관인 ‘과천관’이나 ‘덕수궁관’ 등이 있었지만, 미술관 방문에 대한 즐거움을 가르쳐준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시작이었다. 경복궁 옆 거리에 국립현대미술관 건립을 알리는 높은 가림막이 쳐졌을 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더니 개관 이후에는 지금까지 꾸준히 찾게 될 만큼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다. 종로구 일대를 천천히 둘러보게 된 것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덕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건립된 부지는 경복궁 옆에 자리한 큰 땅인 만큼 역사가 깊다. 조선시대 때 국왕의 친인척 사무 담당 기관인 ‘종친부’, 조선 문치주의를 대표하는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 국왕에 대한 간쟁과 논박을 담당한 관청인 ‘사간원’ 건물터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의학전문학교(경성의전) 부속병원’이 들어섰고, 이후 2008년 과천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건물 등이 있었다고 한다.

청와대 개방 이전에 그 일대를 지나는 길이 체감상 접근하기 어려운 느낌이었듯, 당시만 해도 경복궁 옆 거리가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는 국립현대미술관 덕분에 예술을 만나러 가는 설레는 길이 되어 마음이 흡족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010년에 건축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당선작 선정 후 공사에 착공, 2013년 11월에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앞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MMCA SEOUL) 전경 ⓒ김아름
올해 10주년을 앞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MMCA SEOUL) 전경 ⓒ김아름
<백 투 더 퓨처 :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전시> 김두진 작가  / 왼쪽 작품부터 모세, 죽어가는 노예, 승리로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조각품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이다. ⓒ김아름
<백 투 더 퓨처 :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전시> 김두진 작가 / 왼쪽 작품부터 모세, 죽어가는 노예, 승리로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조각품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이다. ⓒ김아름
<한국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 이승택 작가 / 무제(새싹), 1963(2018 재제작). 눈물을 닮은 형태로 빚어진 전통 테라코타 옹기의 적갈색 위에는 불꽃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다. ⓒ김아름
<한국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 이승택 작가 / 무제(새싹), 1963(2018 재제작). 눈물을 닮은 형태로 빚어진 전통 테라코타 옹기의 적갈색 위에는 불꽃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다. ⓒ김아름
<게임사회 전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 보는 관람객들 ⓒ김아름
<게임사회 전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 보는 관람객들 ⓒ김아름
<게임사회 전시> 로렌스 렉 / 노텔 (서울 에디션) ⓒ김아름
<게임사회 전시> 로렌스 렉 / 노텔 (서울 에디션) ⓒ김아름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마당 앞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김아름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마당 앞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 ⓒ김아름
선선한 여름날 저녁에는 '경복궁길 미술관의 거리'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다. ⓒ김아름
선선한 여름날 저녁에는 '경복궁길 미술관의 거리'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다. ⓒ김아름

이 거리는 ‘경복궁길 미술관의 거리’로 명명된 길인 만큼 '바라캇서울', '국제갤러리', '학고재' 등 크고 작은 갤러리들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국제갤러리’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즐겨 찾는 곳으로 동시대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과 그 예술의 흐름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때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이번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 전시가 그렇다. (‘세르펜티’는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한다.)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과 함께 천경자, 함경아, 최욱경, 홍승혜, 최재은,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6인의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 건축부터 공간의 연출, 동선, 걸려있는 작품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이루어진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멀리 떠나지 못할 때, 요즘처럼 무더위나 장마 등으로 궂은 날일 때면 미술관은 쉽게 떠나올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하며, 영감을 얻고 꿈을 꿀 수 있다.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함께 감상하고, 느낌을 나누고, 공감하면서 단조로운 일상 속에 색다른 관점과 경험을 더할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국립현대미술관이나 갤러리 등을 방문해 동시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과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와 풍요로운 예술 교육을 경험해 보자.
천경자 작가와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갤러리 K1. ⓒ김아름
천경자 작가와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갤러리 K1. ⓒ김아름
국제갤러리 K2 전경 ⓒ김아름
국제갤러리 K2 전경 ⓒ김아름
함경아, 최욱경, 홍승혜, 최재은 대한민국 여성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갤러리 K2.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감상하면 더욱 좋다. ⓒ김아름
함경아, 최욱경, 홍승혜, 최재은 대한민국 여성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갤러리 K2.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감상하면 더욱 좋다. ⓒ김아름
홍승혜 작가는 프랑스 시인 쥘 르나르(Jules Renard)가 1894년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Le Serpent(뱀)>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들을 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의 제목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뱀 너무 길다" ⓒ김아름
홍승혜 작가는 프랑스 시인 쥘 르나르(Jules Renard)가 1894년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Le Serpent(뱀)>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들을 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의 제목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뱀 너무 길다" ⓒ김아름
국제갤러리 K3 전경 ⓒ김아름
국제갤러리 K3 전경 ⓒ김아름

함께일 때 더욱 즐거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광화문광장까지 걸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광화문 삼거리 ‘의정부 터 발굴현장’ 앞에는 K-컬쳐스크린이 설치돼 다채로운 미디어아트가 상영되고 있는 건물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다. 19세기 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기증 자료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과거의 퍼즐 조각을 맞춰 보기도 하고, 여러 세대의 '그때 그 시절'을 구현한 16개의 코너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8층 옥상정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경복궁과 광화문광장을 눈과 마음으로 담아보는 것도 잊지 말자.
K-컬쳐스크린이 설치돼  다채로운 미디어아트가 상영되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아름
K-컬쳐스크린이 설치돼 다채로운 미디어아트가 상영되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아름
광화문 삼거리에서 바라본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전경 ⓒ김아름
광화문 삼거리에서 바라본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전경 ⓒ김아름
다양한 기증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3층 기증관 ⓒ김아름
다양한 기증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3층 기증관 ⓒ김아름
여러 세대의 '그때 그 시절'을 구현하여 전 세대가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4층 체험관 ⓒ김아름
여러 세대의 '그때 그 시절'을 구현하여 전 세대가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4층 체험관 ⓒ김아름
16개의 코너에서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김아름
16개의 코너에서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김아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서는 경복궁 및 광화문광장 등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광화문 앞에는 월대 복원 및 '의정부지' 유구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아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서는 경복궁 및 광화문광장 등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광화문 앞에는 월대 복원 및 '의정부지' 유구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다. ⓒ김아름
조선시대 행정부 최고 기관인 '의정부지' 유구 복원 현장 ⓒ김아름
조선시대 행정부 최고 기관인 '의정부지' 유구 복원 현장 ⓒ김아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김아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김아름
공사가 진행 중인 부분을 제외한 경복궁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어 이처럼 아름답고 찬란한 경복궁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해 본다. ⓒ김아름
공사가 진행 중인 부분을 제외한 경복궁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되어 이처럼 아름답고 찬란한 경복궁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해 본다. ⓒ김아름

열린송현 녹지광장

○ 위치 : 서울 종로구 송현동 48-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소격동 165-10)
○ 운영시간 : 월·화·목·금·일요일 10:00~18:00 / 수·일요일 10:00~21:00 (야간개장)
(※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 관람권(기획전) : 개별관람권 2,000원 / 통합관람권 5,000원 (기획전시 3개 이상 운영 시)
누리집

국제갤러리 서울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소격동 59-1)
(※ 대중교통 또는 근처 유료/공영 주차장 이용)
○ 운영시간 : 월~토: 10:00~18:00 / 일요일·공휴일: 10:00~17:00
누리집
○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 전시 (무료 관람)
☞ 예약 바로가기
※ K1. K2, K3 순으로 관람. 사전 예약 시에만 전시 입장 가능 (예약 시간 15분 이상 경과 시 자동 취소)
- 전시 기간 : 2023.06.23.~ 2023.07.31.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위치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98 (세종로 82-1)
○ 운영시간 : 월·화·목·금·일요일 10:00~18:00 / 수·일요일 10:00~21:00 (야간개장)
(※ 휴관일: 1월1일, 설날, 추석)
○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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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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