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도 보람도 두 배, '축제·플로깅' 두 마리 토끼 잡기!
발행일 2023.05.30. 09:20
기자는 '한강봉사 인솔리더'로서 시민들의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남
반포에서 '축제'와 '플로깅 봉사활동' 동시에 즐기기!
2023년 5월, 지금 반포한강공원 일대는 다양한 축제로 북적인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한강달빛야시장'과 더불어 '가빛섬 옥상정원' 개방으로 전망 명소, 휴식 명소를 찾는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토존에서 멋있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거나,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봄날에 설레는 기분을 만끽할 공연을 즐기거나, 손목닥터 9988과 함께 하는 걷기 챌린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축제라는 말과 함께 떠오르는 볼거리, 먹거리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매우 다양하다.
기자는 이러한 즐거운 축제를 더욱 온전히 만끽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독특한 제안을 하려 한다. '2023 다같이 줍자 한강 한바퀴'의 일환인 '잠수교에서 시작하는 뚜벅뚜벅 플로깅'봉사활동이다.
2022년 한강 전문자원봉사자인 '한강도담이' 활동, 2023년 지역사회돌봄단 사업의 하나인 '한강봉사 인솔리더' 활동을 하고 있는 기자는,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센터의 주관으로 시민 플로깅 참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강봉사 인솔리더는 한강 플로깅(plogging :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플로깅을 안내, 지원하고 리워드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한강공원을 걸으며 자원봉사를 겸한다는 점에서 건강과 힐링 모두를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뚜벅뚜벅 축제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곳곳에 배치해 한강공원에 비치된 비닐봉투를 이용해 시민들의 분리수거를 적극 유도하고, 행사에서 활용하는 배너나 리워드로 제공하는 물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 제공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였다. 질서정연하게 분리수거에 동참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아낌없이 보여 준 시민들의 모습에 미래의 환경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포토존에서 멋있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거나,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봄날에 설레는 기분을 만끽할 공연을 즐기거나, 손목닥터 9988과 함께 하는 걷기 챌린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축제라는 말과 함께 떠오르는 볼거리, 먹거리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매우 다양하다.
기자는 이러한 즐거운 축제를 더욱 온전히 만끽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독특한 제안을 하려 한다. '2023 다같이 줍자 한강 한바퀴'의 일환인 '잠수교에서 시작하는 뚜벅뚜벅 플로깅'봉사활동이다.
2022년 한강 전문자원봉사자인 '한강도담이' 활동, 2023년 지역사회돌봄단 사업의 하나인 '한강봉사 인솔리더' 활동을 하고 있는 기자는,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센터의 주관으로 시민 플로깅 참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강봉사 인솔리더는 한강 플로깅(plogging :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플로깅을 안내, 지원하고 리워드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한강공원을 걸으며 자원봉사를 겸한다는 점에서 건강과 힐링 모두를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뚜벅뚜벅 축제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곳곳에 배치해 한강공원에 비치된 비닐봉투를 이용해 시민들의 분리수거를 적극 유도하고, 행사에서 활용하는 배너나 리워드로 제공하는 물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 제공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였다. 질서정연하게 분리수거에 동참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아낌없이 보여 준 시민들의 모습에 미래의 환경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기자는 '잠수교에서 시작하는 뚜벅뚜벅 플로깅'에 '한강봉사 인솔리더'로서 참여했다. ⓒ이영남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플로깅 활동에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지원하였다. ⓒ이영남
한강봉사 인솔리더단의 부스 ⓒ이영남
시민들의 자발적인 플로깅 활동 후에는 리워드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영남
플로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리워드로 제공된 퍼즐게임 ⓒ이영남
한강공원 곳곳에는 투명비닐쓰레기통이 있어 플로깅 한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수 있었다. ⓒ이영남
한강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투명비닐쓰레기통. 시각적으로 잘 보여서 분리수거가 더욱 수월하다. ⓒ이영남
한강공원에서의 흡연, 담배꽁초 문제가 매우 심각했는데 2023년 흡연 구역이 생겼다. ⓒ이영남
손목닥터9988 이벤트인 유채꽃길 걷기 챌린지 행사에 참여해 건강도 지킬 수 있었다. ⓒ이영남
폐가죽으로 팔찌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이영남
한강공원을 알차게 즐기는 소소한 팁 추가!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팁을 하나 더 제공하자면, 오후 4시에서 늦은 9시 사이에 한강공원의 축제장을 찾는 것이다. 우선 햇살이 남아있을 때 유채꽃을 마음껏 즐기고 일몰이 시작되면 석양과 야시장을 구경하고 어둠이 내려 앉은 후엔 다양한 공연과 달빛무지개분수의 아름다운 분수쇼를 감상하면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축제도 제대로 즐기고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비대면이 대부분이었던 그간의 한강봉사 인솔리더들에게는 이번 뚜벅뚜벅 축제의 플로깅 활동은 비로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다. 한강봉사 인솔리더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6월 중 신청 페이지 오픈) 참여하면 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서울시자원봉사센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이 대부분이었던 그간의 한강봉사 인솔리더들에게는 이번 뚜벅뚜벅 축제의 플로깅 활동은 비로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다. 한강봉사 인솔리더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6월 중 신청 페이지 오픈) 참여하면 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서울시자원봉사센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활짝 핀 유채꽃을 마음껏 감상한다. ⓒ이영남
유채꽃 축제 방문객을 환영하는 포토존, 웰컴트리(LED) ⓒ이영남
유채꽃 향기를 찾아 서래섬에 나타난 토끼가족 포토존(LED) ⓒ이영남
저녁에는 반포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하기 ⓒ이영남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이영남
'한강달빛야시장'에서 분리수거를 하기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 ⓒ이영남
벽화그리기 자원봉사자들의 손에서 새단장 한 어린이 물방울 놀이터의 벽화 ⓒ이영남
어둠 속에서 다양한 빛을 시원하게 내려주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이영남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도 가득했지만 자원 선순환과 친환경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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