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예술과 낭만 가득! 한강 매력에 푹~ 빠지다
발행일 2023.05.16. 10:10
40여 대의 푸드트럭과 70여 개의 판매부스가 참여한 한강달빛야시장에는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었고, 운영기간 동안 각양각색의 거리공연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한 곳곳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강달빛야시장은 5월 7일~6월 11일까지(매주 일요일 오후 4시~9시) 반포한강공원에서, 9월 16일~10월 22일(매주 토, 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차 없는 잠수교에서 펼쳐진 '뚜벅뚜벅 축제' 첫날, 개막을 알리는 콘서트와 해군 군악대의 퍼레이드는 많은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잠수교 위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하루 2차례 테마가 있는 공연(클래식, 전통음악, 마술 등)이 펼쳐져 또 다른 매력을 느끼며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중 '책읽는 잠수교'는 아이와 부모 등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만화책, 어린이대상 도서 등 1,000여 권의 책들을 비치하고, 100여 개의 빈백을 설치해 가족 단위로 잠수교를 찾는 시민들에게 축제의 의미를 더 할 수 있게 했다.
소상공인 70개 팀이 참여하는플리마켓은 재활용, 친환경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데 친환경 소비를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잠수교 야경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 탄생!?
3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중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공간 4, 5층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것이다.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상시 개방되는 옥상정원에 올라가 보니 세빛섬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한강을 감상하거나 독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과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쇼 뿐 아니라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재탄생 한 가빛섬의 야외공간은, 개장을 기념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 나눔, 마술 버블쇼, 아트 풍선 나눔, 버블쇼 등을 선보인다. 옥상정원은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를 제외해 상시 개방하며, 옥상 힐링 클래스, 클래식 공연, 업사이클링 마켓, 인문학강좌 등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소가 필요한 소규모 전시 공연 단체에게 사전 예약을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독특한 테마와 환상적인 야경에 멋진 공연까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그리고 세빛섬에서 즐긴 하루, 한강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 속에 푹 빠져든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매회 펼쳐지는 공연도 다양하게 편성되어 여러 차례 잠수교를 찾아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 손잡고 한강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 장소 :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원
○ 교통
- 남단 :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도보 10분)
- 북단 :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2번 출구(도보 10분)
○ 문의 : 02-120
한강달빛야시장
세빛섬 옥상정원
○ 개방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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