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0인의 아빠단' 활동 첫발…아빠 육아 지원 뭐가 있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3.12. 16:07

수정일 2026.03.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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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발대식, 10개월간 ‘맞돌봄 문화 확산’ 활동
서울 200인의 아빠단이 모집을 마치고,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활동한다.
서울 200인의 아빠단이 모집을 마치고,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활동한다.

‘서울 아빠단’ 올해 100인→200인 확대…맞돌봄 문화 확산

서울시는 오는 14일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빠 육아 참여를 높이고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25년 서울시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2만 2,693명으로 전년(1만 5,022명) 대비 약 51% 증가하는 등 아빠들의 육아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맞돌봄이 당연한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육아 노하우와 정보를 나누는 아빠들의 대표모임인 ‘서울 아빠단’을 기존 10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2배 확대해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아빠단의 경우 지난 2월 실시한 모집에 총 1,412명이 신청, 7: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아빠들의 뜨거운 육아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아빠단에는 네 자녀를 키우는 베테랑 다둥이 아빠부터, 제2의 인생을 아이와 함께 그려가는 50대 늦둥이 아빠, 선천적 폐질환을 이겨낸 아이의 곁을 든든히 지켜온 슈퍼맨 아빠까지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과 육아 경험을 가진 아빠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직은 육아에 서툴고 미흡한 점이 많은 네 딸을 둔 아빠이지만
이번 아빠단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에게만큼은
언제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서입니다.
-2026년 아빠단 선정자 OOO
선발된 ‘서울 200인의 아빠단’은 14일 발대식을 통해 활동의 첫발을 뗀다. 발대식은 육아 동료 아빠들이 만나 소통하는 첫 공식 행사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남산 일대 걷기로 진행된다. 아빠단은 앞으로 약 10개월간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의 육아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 200인의 아빠단은 10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활동 모습
서울 200인의 아빠단은 10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활동 모습

‘출산휴가급여, 양육코칭’ 등 아빠 육아 다각도 지원

이와 더불어 시는 ‘서울 200인의 아빠단’ 외에도, 아빠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먼저, 서울시는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아빠들도 자녀가 태어났을 때 가게 문을 닫고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도입했다. 올해는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최장 10일에서 15일로 늘려 최대 120만 원(일 8만원씩)의 아빠 출산휴가급여를 지원한다. 신청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가능하다.

아빠 육아 역량 향상 교육


아빠들의 육아 역량 향상을 위해 서울시 가족센터에서는 임신기·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 방법 등 ‘육아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녀와 안정적 애착 형성을 위한 감정 코칭, 아빠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효과적인 훈육,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 방법, 자녀와의 신체놀이 방법 등이다.

맞춤형 양육 코칭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초보 아빠의 육아 고민 해소 등을 위해 ‘육아 전문가의 맞춤형 양육코칭’도 지원하고 있다.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양육하는 아빠 등을 대상으로 셀프점검, 영상관찰, 대면상담, 홈페이지·유선 상담을 통해 육아고민을 파악하고 아이의 행동, 정서 등에 관한 맞춤형 심층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남성 육아휴직자가 1년 사이 50% 넘게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아빠들의 실천이 있었다”라며 “서울시는 맞돌봄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빠들의 양육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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