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놀이기구 끝판왕은 청룡열차…어린이날의 추억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5.03. 16:26

수정일 2023.05.03. 18:19

조회 2,025

오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어린이날이죠. 한 달 전부터 달력에 표시해 가며 기대했던 날인데요, 오늘 서울포토멘터리 ‘기억전달자’에서는 ‘어린이날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동물원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었던 그 시절로 떠나봅니다. 
어린이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친구는 자연농원도 가고 
어린이 큰잔치도 간다는데
우리는요? 
코끼리열차 출발합니다!
1984년 5월 1일 
서울대공원이 개원했다.
온 세상 사람들 
다 놀러 왔나 보다! 

그래도 남들 걸을 때 
코끼리열차 타는 기분이란! 
야호! 동물원 놀러 가요
평일엔 한적한 동물원도
어린이날엔 북적북적

사람은 동물 구경
동물은 사람 구경 
꿈과 희망의 놀이동산
소리 지르다 득음하는 ‘청룡열차’ 
돌다가 속이 안좋아지는 ‘빙글빙글 회전컵’
K-귀신들의 한마당 ‘귀신의 집’ 

무서워도 어지러워도
또 타고 싶어라! 
책보다 별책부록
<어깨동무>, <새소년>, <소년중앙> 
똑똑해지라고 구독해 주신 
어린이 잡지

유익한 정보가 많았지만 
제일 먼저 보는 건 연재만화
츄릅~ 외식하는 날!
선물, 놀이공원도 좋지만
맛난 걸 먹어서 더욱 좋았다.  

짜장면, 경양식 돈까스...
뭘 먹어도 다 꿀맛! 

다음에 또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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