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도 봄기운 넘친다! 홍매화로 물든 고궁 풍경
발행일 2023.04.07. 09:00
꽃이 만개한 창덕궁의 풍경과 창경궁 대온실 ⓒ김태연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3월의 끝자락, 여기저기서 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도심 속에서 피어난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궁에서 보는 꽃의 풍경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요즘 홍매화로 한창 유명한 창덕궁에 가보았다. 창덕궁의 돈화문을 지나 입장하자마자 활짝 핀 홍매화가 반겨준다.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걷다 보면 앵도나무가 등장한다. 하얀 꽃이 옹기종기 예쁘게 피어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이어진 길을 따라 진달래가 쭉 피어 있어 걷는 걸음, 걸음 웃음꽃도 함께 피어난다.
창덕궁에는 가장 핫한 홍매화 나무 포토스팟이 있다. 꽃이 활짝 피어 뭉쳐 있는 모습이 팝콘 같아 ‘핑크팝콘’이라는 별명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 앞에 모여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과 영상으로는 차마 다 표현되지 않는 홍매화의 아름다움이 아쉬울 따름이다.
요즘 홍매화로 한창 유명한 창덕궁에 가보았다. 창덕궁의 돈화문을 지나 입장하자마자 활짝 핀 홍매화가 반겨준다.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걷다 보면 앵도나무가 등장한다. 하얀 꽃이 옹기종기 예쁘게 피어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이어진 길을 따라 진달래가 쭉 피어 있어 걷는 걸음, 걸음 웃음꽃도 함께 피어난다.
창덕궁에는 가장 핫한 홍매화 나무 포토스팟이 있다. 꽃이 활짝 피어 뭉쳐 있는 모습이 팝콘 같아 ‘핑크팝콘’이라는 별명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 앞에 모여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과 영상으로는 차마 다 표현되지 않는 홍매화의 아름다움이 아쉬울 따름이다.
홍매화 꽃이 만개하여 활짝 피었다. 핑크팝콘이라 불리는 창덕궁의 홍매화 ⓒ김태연
크나큰 홍매화 나무를 지나면 창경궁과 연결되는 함양문이 있다. 바로 옆 매표소에서 표를 산 후 입장할 수 있다. 함양문으로 들어가면 노란 개나리들이 맞이해준다. 창경궁에서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많이 볼 수 있다.
창경궁에는 창덕궁만큼 다양한 꽃이 많이 피어 있지는 않지만 창경궁에는 ‘대온실’이 있다. 대온실은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한국 최초의 온실이다. 대온실로 들어서면 여기가 숲속인가 싶을 정도로 푸른 식물들로 가득하다. 한 바퀴를 쭉 돌면서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봄을 맞이해 꽃 구경을 가고 싶다면 창덕궁을 추천한다. 웅장한 고궁의 자태와 만개한 꽃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창경궁에는 창덕궁만큼 다양한 꽃이 많이 피어 있지는 않지만 창경궁에는 ‘대온실’이 있다. 대온실은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한국 최초의 온실이다. 대온실로 들어서면 여기가 숲속인가 싶을 정도로 푸른 식물들로 가득하다. 한 바퀴를 쭉 돌면서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봄을 맞이해 꽃 구경을 가고 싶다면 창덕궁을 추천한다. 웅장한 고궁의 자태와 만개한 꽃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면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창덕궁
○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월요일 휴무)
○ 입장료
- 일반 3,000원(만25세~ 만64세)
- 단체 2,400원(10인 이상)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복 착용자 등은 무료
○ 누리집
○ 문의: 02-3668-2300
○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월요일 휴무)
○ 입장료
- 일반 3,000원(만25세~ 만64세)
- 단체 2,400원(10인 이상)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복 착용자 등은 무료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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