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뿌듯! 용두갤러리파크, 동대문책마당도서관
발행일 2023.03.21. 10:32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거리 갤러리,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운동기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3개의 어린이 놀이터, 반려견들이 놀 수 있는 쉼터까지 마련된 이곳은 용두근린공원(용두갤러리파크)이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 동대문구청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에는 민복진, 정대현, 오순미, 김권교, 강덕봉 등 유명 작가의 조각 작품과 도종환, 서정주 등 시인들의 시와 관련 작품이 전시돼 있다. 시를 읽으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보며 마음까지 풍요로워진다.
공원에는 민복진, 정대현, 오순미, 김권교, 강덕봉 등 유명 작가의 조각 작품과 도종환, 서정주 등 시인들의 시와 관련 작품이 전시돼 있다. 시를 읽으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보며 마음까지 풍요로워진다.
시인의 시와 시의 내용을 형상화한 예술 작품 ©김미선
다양한 조각 작품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채워준다. ©김미선
공원이 자리 잡은 이곳은 마을 뒷산의 산세가 용의 머리와 같다 하여 용두동이라 불렸다. 용두동 39번지 지역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우물이 있었는데, 조선시대 때 임금이 물을 마시자 순간 오색 구름 속으로 용이 승천했다고 전한다.
마른 연못에는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작품이 있다. 그 주변에는 소년이 물을 따르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작품과 연잎을 들고 비를 피하는 소녀 작품이 있다. 정다운 시골 풍경을 느끼게 해준다.
마른 연못에는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작품이 있다. 그 주변에는 소년이 물을 따르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작품과 연잎을 들고 비를 피하는 소녀 작품이 있다. 정다운 시골 풍경을 느끼게 해준다.
석재 조형물과 그 위에 앉아 대화하는 두 소년의 청동 조각상 ©김미선
도로변에서 만날 수 있는 청동 모자상 ©김미선
한국 현대 조각을 이끈 민복진 작가의 청동 모자상은 도로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애를 주제로 인간의 무한한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한다.
용두근린공원(용두갤러리파크)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예술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넓은 공원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나 시간을 두고 작품 하나하나를 둘러본다면 일상 속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용두근린공원(용두갤러리파크)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예술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넓은 공원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나 시간을 두고 작품 하나하나를 둘러본다면 일상 속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반려견 간이쉼터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강아지들 ©김미선
잔디광장 한쪽에는 반려견 간이쉼터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가 혼자 입장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하고, 반려견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는 견주가 책임을 진다.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동대문구 주민들의 그림과 손바닥 타일 ©김미선
곤충의 마당 어린이 놀이터 ©김미선
공원 한쪽에는 우주를 나타낸 스텐밀러와 동대문구 주민들이 직접 그린 풍경이 타일로 전시돼 있다. 다문화 가정, 다둥이 가정, 우수 자원봉사자 등의 손바닥 타일을 지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숲속 놀이터, 물고기의 마당, 곤충의 마당으로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에 다다른다. 거울연못에 실개천 물이 흐르고, 바닥분수가 운영되면 시원함을 선물해 줄 것이다.
플랜테리어로 꾸민 식물과 책이 있는 동대문책마당도서관 ©김미선
다 읽은 책을 읽고 싶은 책과 교환하는 나눔의 장 나눔 서가 ©김미선
용두근린공원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동대문구청사로 이동했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동대문책마당도서관이 있기 때문이다.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초록 식물과 책꽂이 도서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책꽂이에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읽어도 좋고, 듣고 싶은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도 된다. 이곳에서는 나눔 서가를 운영하여 집 안 책꽂이에 자고 있는 책과 읽고 싶은 책을 교환할 수 있다. 단, 파손 도서 등 다른 사람이 이용하기 어려운 책은 교환할 수 없다. 안락하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용두근린공원을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즐기고, 동대문책마당도서관에서 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많은 이들도 느끼길 희망한다.
책꽂이에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읽어도 좋고, 듣고 싶은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도 된다. 이곳에서는 나눔 서가를 운영하여 집 안 책꽂이에 자고 있는 책과 읽고 싶은 책을 교환할 수 있다. 단, 파손 도서 등 다른 사람이 이용하기 어려운 책은 교환할 수 없다. 안락하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용두근린공원을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즐기고, 동대문책마당도서관에서 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많은 이들도 느끼길 희망한다.
용두근린공원(용두갤러리파크)
○ 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천로 563
○ 교통 :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교통 :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동대문책마당도서관
○ 위치 :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동대문구청 1층(용두동)
○ 교통 : 지하철 2호선 용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8:00
○ 휴무 : 토·일요일, 법정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27-4116
○ 교통 : 지하철 2호선 용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8:00
○ 휴무 : 토·일요일, 법정공휴일
○ 누리집
○ 문의 : 02-212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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