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덕분에 마음은 언제나 청춘! 명예시민학위 받았어요~

시민기자 박칠성

발행일 2023.03.23. 09:10

수정일 2023.03.23. 15:29

조회 1,120

3월 16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박칠성
3월 16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열렸다. Ⓒ박칠성

지난 3월 16일, 강동구에 있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4층 미래홀에서 '2023년 서울시민대학 제5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여러 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학위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학습자들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명예학사학위 취득자로 참석한 기자도 접수처를 거쳐 탈의실에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학위복과 모자를 차려 입고 준비된 좌석으로 이동했다.

좌석에는 참석자의 이름과 축하 꽃다발, 그리고 참가 신청 시 ‘서울시민대학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 중 선택한 ‘나를 새롭게’라는 메시지 카드가 놓여 있었다.
좌석에 참석자들의 이름과 함께 꽃다발이 놓여 있다. Ⓒ박칠성
좌석에 참석자들의 이름과 함께 꽃다발이 놓여 있다. Ⓒ박칠성
'서울시민대학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한 메시지 카드 Ⓒ박칠성
'서울시민대학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한 메시지 카드 Ⓒ박칠성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서울시민대학 국장의 학사보고, 그리고 서울시장 축사 영상과 교수진 축하영상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참석 내빈 소개와 오프닝 영상 상영 및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의 인사가 있었다.
서울시민대학 국장이 학사보고를 하며 학교 연혁을 알리고 있다. Ⓒ박칠성
서울시민대학 국장이 학사보고를 하며 학교 연혁을 알리고 있다. Ⓒ박칠성

학위 취득 시민들의 영광과 기쁨에 들뜬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명예학위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명예학사 학위수여에 이어 명예석사 학위수여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우수학습자 시상과 소감 발표로 이어지면서 축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서울시민대학 문화예술강사로도 활동하는 첼리스트의 감미로운 축하 연주는 더욱 행사를 즐겁게 해 주었다.
학위 수여에 이어 우수학습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박칠성
학위 수여에 이어 우수학습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박칠성

축하 연주 후에는 ‘나에게 명예시민학위란’이라는 주제로 학위 취득자들의 소감을 전하는 영상이 상영되었고, 학위 취득을 기념하며 학사모의 금실 줄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함께 넘기는 행사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폐회선언 후 모든 명예학위 취득자들의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행사는 종료되었다.

오늘 참석한 학위 취득자들은 서울시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습해 온 서울시민들로, 157명의 시민학사와 45명의 시민석사가 탄생했다. 이 영광의 학위식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학습의 기념이자 보답이며, 또 다른 배움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자리가 아닐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습한 결실의 상징, 시민학사 학위증 Ⓒ박칠성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습한 결실의 상징, 시민학사 학위증 Ⓒ박칠성

시민기자 박칠성

서울시의 眞善美 열심히 찾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