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중무휴! 예술가들의 무대 '마로니에 공원'
발행일 2023.03.03. 09:20
봄이 기다려지는 서울의 그곳!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 가사가 절로 떠오르는 공원이 있다. 바로 대학로에 자리한 ‘마로니에 공원’이다. 특별한 연관성이 없음에도 노래를 부른 혼성 그룹의 이름이 ‘마로니에’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이 노래를 절로 흥얼거린다.
이 마로니에 공원은 1975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산 아래에 위치한 서울대 캠퍼스로 옮기면서 학교가 있었던 종로구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 지중해 연안이 원산으로 알려진 마로니에 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마로니에 공원이라 불리게 됐다. 오래 전부터 이곳은 대학로의 상징이자 청춘 남녀들의 만남의 장소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오고 있어 꽁꽁 얼었던 겨울의 스산함이 가시고 따스한 봄이 포근하게 스며드는 때면 공원에 활기가 넘쳐난다.
공원에는 대학로 내에 자리한 많은 공연장의 정보를 안내하는 ‘좋은 공연 안내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조각상과 아이들 놀이터, 휠체어 전용 그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마로니에 공원에는 대학로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있다. 종로 문화역사관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야외공연장 및 다목적 홀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오래 전부터 내로라하는 수많은 가수와 연기자의 데뷔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말이면 들려오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통기타 소리,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초년 연기자들의 풋풋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무대로 마로니에 공원에는 특별한 추억이 담긴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공원은 이제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을 준비해 다양한 축제와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밴드 공연, 연극이나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만나는 축제의 장이자 문화예술 공간인 마로니에 공원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나보자.
이 마로니에 공원은 1975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산 아래에 위치한 서울대 캠퍼스로 옮기면서 학교가 있었던 종로구에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 지중해 연안이 원산으로 알려진 마로니에 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마로니에 공원이라 불리게 됐다. 오래 전부터 이곳은 대학로의 상징이자 청춘 남녀들의 만남의 장소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오고 있어 꽁꽁 얼었던 겨울의 스산함이 가시고 따스한 봄이 포근하게 스며드는 때면 공원에 활기가 넘쳐난다.
공원에는 대학로 내에 자리한 많은 공연장의 정보를 안내하는 ‘좋은 공연 안내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조각상과 아이들 놀이터, 휠체어 전용 그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마로니에 공원에는 대학로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있다. 종로 문화역사관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야외공연장 및 다목적 홀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오래 전부터 내로라하는 수많은 가수와 연기자의 데뷔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말이면 들려오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통기타 소리,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초년 연기자들의 풋풋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무대로 마로니에 공원에는 특별한 추억이 담긴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공원은 이제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을 준비해 다양한 축제와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밴드 공연, 연극이나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만나는 축제의 장이자 문화예술 공간인 마로니에 공원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나보자.
대학로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원의 거리 풍경 ⓒ김주연
대학로 내에 자리한 많은 공연장의 정보를 안내하는 ‘좋은 공연 안내센터’ ⓒ김주연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김주연
윤선도의 ‘오우가 비’가 세워진 이곳은 윤선도 선생의 생가 터이기도 하다. ⓒ김주연
일본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하했던 김상옥 열사의 상이 세워져 있다. ⓒ김주연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되기 전 구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 모습이 모형으로 전시돼 있다. ⓒ김주연
휠체어 전용 그네도 공원 안에 설치돼 있다. ⓒ김주연
마로니에 공원의 야외공연장 주변, 관객들을 위한 의자가 마련돼 있다. ⓒ김주연
마로니에 공원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개방돼 있지만, 공연장의 행사 시간은 시기마다 다르다. ⓒ김주연
마로니에 공원에 ‘너를 사랑해’라는 감성적인 문구가 조형물로 설치돼 있다. ⓒ김주연
'토닥토닥' 마음을 위로하는 글귀도 눈에 들어온다 ⓒ김주연
아르코미술관은 현재 시설 개선 공사 중이며, 오는 4월 13일부터 전시가 진행된다고 한다. ⓒ김주연
아르코미술관에서 바라본 공원 풍경 ⓒ김주연
따스한 봄 풍경이 기대되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다. ⓒ김주연
마로니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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