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만나는 서울! 서류발급부터 명소탐방까지 다 된다
시민기자 박단비
발행일 2023.01.18. 14:37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민원 등 시장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현한 '메타버스 서울'은 세계 도시 최초로 구축한 공공 메타버스 사례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2022년 최고의 발명 200'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주목 받고 있는 '메타버스 서울'을 필자도 경험해봤다.


'메타버스 서울'의 3대 원칙은 '존중의 원칙, '사회 공공성 원칙', '현실 연결 원칙'이다. 많은 사람이 접속하는 메타버스 서울을 더 효율적이고 즐겁게 이용하기 위해 꼼꼼하게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공간 하나 하나 다 소개하고 싶지만,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으니 필자가 방문했던 3곳을 우선 소개해 본다.

메타버스를 통해 사업 기회를 넓혀요! '핀테크랩'

메타버스에서 행정 서류도 발급 받아요!
참고로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행정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선 ‘서울지갑’ 회원가입이 필수이므로 원활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 명소, 메타버스로 구경해요!

필자 또한 서울 명소에서 한 시민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메타버스 서울'의 기능에 대해 이야기도 해봤다. 많은 기능에 놀라워 하며 메타버스에서 처음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친구 추가를 통해 친구가 되었다. 나이, 신체, 환경 등 차별 없이 캐릭터를 통해 대화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앞서 소개한 3개의 기능 이외에도 메타버스 서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은 더 많다.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경영, 법률 등 전문위원과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청소년 멘토링 가상상담실, 120민원 채팅상담, 지방세 서비스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울'이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는 서울시의 각 행정 업무가 메타버스 내 행정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세무 민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홍보 및 상담 등 서비스마다 현업부서가 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민들이 메타버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 때문에 기존에 있는 디지털 서비스보다 더욱 더 깊은 몰입감을 받을 수 있었다. 가상공간에 마련된 서울, 앞으로 서울시가 메타버스 속에서 펼칠 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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