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서울물재생체험관·물재생공원'…22일 사전 개방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3.15. 15:55

수정일 2022.03.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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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부터 ‘서울물재생체험관’, ‘서울물재생공원’이 사전 개관한다.
3월 22일부터 ‘서울물재생체험관’, ‘서울물재생공원’이 사전 개관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의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3월 22일부터 ‘서울물재생체험관’, ‘서울물재생공원’을 사전 개관·운영한다. 

서남물재생센터는 2013년부터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을 시작, 2022년 2월 마무리했다. 상부는 ‘서울물재생체험관·물재생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하여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어린이 중심의 물재생체험관과 휴게형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재생체험관은 지상 2층, 건물연면적 3,176㎡ 규모로 조성됐다.
물재생체험관은 지상 2층, 건물연면적 3,176㎡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관은 지상 2층, 건물연면적 3,176㎡ 규모로 ▲ 하수처리 시설(지하) ▲전시 및 체험 시설(지상 1, 2층) ▲ 서울물재생공원(체험관 주변, 이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은 조경면적 5만2,900㎡, 녹지면적 4만3,575㎡ 규모로 잔디광장, 천년의 정원, 생태연못, 물놀이터, 전망대 등 휴게 및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자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체험관 지상 1층에는 서남물재생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홍보관 및 영상 관람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재생물 탐험 및 체험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깨끗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체험관 1층에는 영상실, 서남물재생센터 홍보관, 하수처리과정의 이해를 돕는 미디어 전시물이 있으며, 2층에는 재생물 및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으로 알아보는 핸즈 온(Hands-On) 전시와 도서공간,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서울물재생체험관 1층
서울물재생체험관 1층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사전 개관 후에는 어린이,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서울시는 시민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2022년 2월 시행하여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전 운영을 통한 시민불편 사항 등을 보완 후 2022년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관은 사전 운영 기간 동안 화~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오후 4시 30분 입장 마감) 무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660-2200)으로 하면 된다.

서울물재생체험관 사전 운영

○ 위치 : 강서구 양천로 201
○ 사전 운영 기간 : 3월 22일~ 
○ 운영 시간 : 화~금 오전 10시~오후 5시(오후 4시 30분 입장 마감)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366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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