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제야의 종' 누가 울리나? '오겜' 오영수, '양궁' 안산 타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12.27. 15:45

수정일 2022.1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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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1년, 앞만 보고 달렸는데 어느새 끝에 다다랐습니다. 한 해를 잘 마쳤다는 뿌듯함 보다는 아쉬움과 후회가 가득한 시기입니다. 12월의 마지막 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볼까요? 올해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은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는 물론, tbs교통방송,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를 통해서 만날 수 있는데요,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진행됩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니 꼭 한 번 참여해보세요. 새해에는 올해보다 좀 더 일상에 가까워지기를,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제야의 종’이 울리길 기원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이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 ‘제야의 종’ 온라인 타종행사 페이지 바로가기

31일 오후 11시 30분에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 을 통해 공개하며 tbs교통방송,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타종행사는 360°VR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상단 배너를 통해 들어가면 가상의 보신각과 서울광장을 구경하고 ‘제야의 종’ 타종 체험도 할 수 있다. ☞ ‘제야의 종’ 타종행사 VR 체험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총 14명 타종 참여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오영수, MZ세대를 대표하는 래퍼 이영지 등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와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총 14명이 참여해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시민대표는 자유·평화, 시민안전, 사회복지, 과학, 다문화, 대중문화, 국위선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10인이 선정됐다. 

타종식 뿐 아니라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 ▴셀럽 및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릴레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국 해돋이 명소 타종영상은 국내 일출 명소로 꼽히는 해남 땅끝마을, 비무장지대(DMZ), 인천공항, 포항 호미곶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전국 동서남북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지역 주민이나 관계자가 타종하는 색다른 타종식을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댄스팀 ‘라치카’(La Chica)의 퍼포먼스, JTBC 풍류대장에서 1대 풍류대장에 등극한 ‘서도밴드’와 퓨전 국악밴드 ‘훌’(wHOOL)의 퓨전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셀럽들의 응원릴레이에는 배우 한효주, 강하늘, 오정세, 가수 코요테, 나비 등이 참여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이밖에 인천국제공항 코로나 검진센터 스마트방역팀, DMZ에서 복무 중인 군인, 포항 구룡포 어민과 시장 상인들, 2022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해남 땅끝마을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응원릴레이도 펼쳐진다. 

올해는 보신각 현장 타종식이 없는 만큼 버스·지하철 연장운행은 없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은 막차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31일 보신각 주변 도로도 교통 통제 없이 정상 운행한다. 31일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홈페이지모바일웹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31일 오후 11시부터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31일 오후 11시부터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보신각 ‘제야의 종’ 메타버스에서 최초로 만난다…새해 시민참여 행사·이벤트 풍성

올해 타종행사는 메타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21년 연말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 간 운영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은 새롭게 시도되는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연말·연시 행사로, 상세 내용은 http://www.metaxseoul.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이프렌드는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속 후 ‘메타버스 서울’을 검색하면 된다.

본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Metaverse Seoul New Year’s Eve 2022’이다.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새해 목표 실천 방법’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래퍼 이영지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이번 행사의 꽃인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이 마련돼 있다. 
‘보신각 캡처 이벤트’는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보신각종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다.
‘보신각 캡처 이벤트’는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보신각종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다.

12월 26일부터 1월2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신각 종 및 새해 덕담 캡쳐 이벤트, 메타버스 서울 퀴즈쇼 등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시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신각 캡처 이벤트’는 1월 2일까지 상시 진행되며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보신각종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이벤트다.
1월 1일까지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매일 찾아오는 덕담 이벤트’
1월 1일까지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매일 찾아오는 덕담 이벤트’

‘매일 찾아오는 덕담 이벤트’는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메타버스 서울광장의 스크린을 통해 새해 덕담과 함께 송출되는 서울시 초성 ‘ㅅㅇㅅ’을 활용한 웃는 모양을 캡처하면 된다.

‘메타버스 서울 퀴즈 라이브’는 31일까지 매일 12시 정각에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로, 서울과 관련한 퀴즈 10개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제야의 종’ 온라인 타종행사 페이지 바로가기
○ 홈페이지 : 서울시 홈페이지
○ 채널 : 서울시 유튜브, 페이스북, tbs교통방송 , 지상파·케이블 방송사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 행사 내용 자세히 알아보기
○ 기간 : 2021년 12월 26일 ~ 2022년 1월 2일
○ 참여방법: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이프랜드 앱' 다운, 메타버스 서울 검색 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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