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기분 좋은 변화! 더 안전해진 '양화한강공원'
발행일 2021.09.23. 11:50
한강은 도심 속에서 온전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한강을 산책하다 보면 크고 작은 변화를 느끼곤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한 덕분이다. 특히 올해는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 조성공사'와 '자전거도로 개선공사' 등 한강 이용 시에 불편하고 위험했던 부분 등이 개선되면서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최근 자전거 또는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이용자가 대폭 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필자도 한강을 도보나 자전거로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자전거도로·보행로 개선에 대한 부분이 특히 반갑다. 한강-지천 합수부 일대처럼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곳에 회전식 교차로를 설치하거나 2개 차선 확대를 통해 통행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사이 띠녹지 조성이나 보행데크 신설을 통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등의 변화들이 인상적이다.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은 9월 13일부터 개통된 구간이다. 자전거와 양화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 차량의 동선이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됐던 곳이기도 하다. 이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한강변으로 이설해 기존 자전거도로가 아닌 새로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자전거 또는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이용자가 대폭 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필자도 한강을 도보나 자전거로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자전거도로·보행로 개선에 대한 부분이 특히 반갑다. 한강-지천 합수부 일대처럼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곳에 회전식 교차로를 설치하거나 2개 차선 확대를 통해 통행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사이 띠녹지 조성이나 보행데크 신설을 통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등의 변화들이 인상적이다.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은 9월 13일부터 개통된 구간이다. 자전거와 양화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 차량의 동선이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됐던 곳이기도 하다. 이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한강변으로 이설해 기존 자전거도로가 아닌 새로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동작역~여의나루 일대는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 조성공사'로 걷기 편한 녹색길로 변신 중이다. ⓒ김아름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 조성공사'는 한강변에 보행데크, 전망 쉼터, 노후 파고라 교체 설치, 녹지 공간 조성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김아름
흑석나들목 인근에는 ‘벽돌카펫 전망쉼터’와 같은 이름의 휴게시설 및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김아름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 조성공사 현장 ⓒ김아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 조성공사 중이다 ⓒ김아름
현재 한강대교는 보수(도장) 공사 및 안전난간 설치공사 중이다. ⓒ김아름
9월 13일부터 '2021년 한강대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라 한다 ⓒ김아름
기존 난간 철거 후 새로 설치된 안전난간 ⓒ김아름
노들섬 연결다리에서 본 동작구 본동 ⓒ김아름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안양천 합수부 인근에 한강 자전거도로 개선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아름
안양천 합수부에 설치 중인 회전식 교차로 ⓒ김아름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한강-지천 합수부 4개소에 회전식 교차로를 설치해 자전거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아름
자전거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한창이다 ⓒ김아름
9월 1일 개통된 월드컵대교의 늠름한 자태 ⓒ김아름
성산대교 본교 880m 구간의 구조물 보수·보강과 교량 상부 슬래브(Slab)를 교체하는 '성산대교 본교 성능개선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아름
자전거와 양화한강공원 제3주차장 진·출입 차량의 동선이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됐던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을 한강변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이설하는 도로 구조개선 공사가 완료됐다 ⓒ김아름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사이의 띠녹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아름
넓어진 보행로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자전거도로의 모습 ⓒ김아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었다 ⓒ김아름
성수하늘다리 위에서 바라본 자전거도로 모습. 양화 자전거도로 구조개선으로 기존 도로(왼쪽)의 자전거 진입이 금지되며, 새로 조성된 오른쪽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김아름
기존 양화 자전거도로(왼쪽)와 새로 조성된 자전거도로(오른쪽)의 모습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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