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했어요!
발행일 2021.09.09. 16: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국민지원금 신청 전, '국민비서'로 대상자인지 확인하세요
"띠링!"
"국민비서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네이버 알람이 울렸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앱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www.ips.go.kr) 등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알려주는 알림을 보내준다.
기억할 점은, 카드사든 국민비서든 스미싱 예방을 위해 신청 인터넷 URL을 별도로 보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자칫 그럴 듯한 안내 문자와 링크를 함께 보내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 함부로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비서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네이버 알람이 울렸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앱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www.ips.go.kr) 등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알려주는 알림을 보내준다.
기억할 점은, 카드사든 국민비서든 스미싱 예방을 위해 신청 인터넷 URL을 별도로 보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자칫 그럴 듯한 안내 문자와 링크를 함께 보내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 함부로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 스팸문자는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국민지원금 대상은 가구소득이 하위 88%인 가구이며 1명당 25만원씩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라면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지원금과 다른 점이 있다. 지난해 세대주가 신청을 대신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원금을 받는다.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13일부터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한 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첫 주(9월 6~10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은 금요일(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지원금과 다른 점이 있다. 지난해 세대주가 신청을 대신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원금을 받는다.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13일부터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한 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첫 주(9월 6~10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은 금요일(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앱을 통한 국민비서 알림(좌), 카드사의 국민지원금 신청 안내(우) ⓒ최정환
“아들, 내 것도 같이 신청하자~” 어머니 국민지원금도 온라인으로 신청 끝!
국민지원금 신청 당일이 됐다. 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 첫 날인 9월 6일(월)에 신청할 수 있었다. 마침 어머니의 생년 끝자리도 겹쳐,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머니 지원금 신청도 도와드렸다.
국민지원금은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ARS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는 은행 창구나 주민센터 등에서도 요일제로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이 더 유용할 듯하다.
필자는 카드사 앱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기로 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국민지원금 신청하기' 배너 등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생년월일, 카드번호, 유효기간,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해야 했다. 이때 입력하는 카드번호는 고객 신원 확인용으로, 다른 이용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당장 수중에 카드가 없어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두 사람 몫을 신청했는데도 절차는 순식간에 끝났다. 카드번호만 알면 대리 신청도 간편했다. 너무 빠르게 신청이 끝나 오히려 두어 번 더 신청결과를 조회해 보았다.
국민지원금은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ARS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는 은행 창구나 주민센터 등에서도 요일제로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이 더 유용할 듯하다.
필자는 카드사 앱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기로 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국민지원금 신청하기' 배너 등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생년월일, 카드번호, 유효기간,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해야 했다. 이때 입력하는 카드번호는 고객 신원 확인용으로, 다른 이용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당장 수중에 카드가 없어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두 사람 몫을 신청했는데도 절차는 순식간에 끝났다. 카드번호만 알면 대리 신청도 간편했다. 너무 빠르게 신청이 끝나 오히려 두어 번 더 신청결과를 조회해 보았다.
신용카드 앱에서 국민지원금을 신청했다. 신청 화면(좌)과 신청결과 조회 화면(우) ⓒ최정환
국민지원금 신청 다음 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신청일 다음날, 하루만에 25만원이 등록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안내가 도착했다. 국민지원금은 현금 지급이 아니라, 포인트 형태로 카드사에서 별도로 계산을 한다. 그래서 은행이 아닌 카드사 앱에서 포인트 확인이 가능하다.
이제부터는 사용처를 알아보며 행복한 고민의 시작이다. 국민지원금은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은 물론, 편의점과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중에서 본점이나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했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보다 정확한 사용처를 알고 싶다면 국민지원금사용처 홈페이지(https://국민지원금사용처.kr)를 참고해보자. 지역별, 소비 카테고리별 사용 가능 매장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지도앱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참고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에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사용처를 알아보며 행복한 고민의 시작이다. 국민지원금은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은 물론, 편의점과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중에서 본점이나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했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보다 정확한 사용처를 알고 싶다면 국민지원금사용처 홈페이지(https://국민지원금사용처.kr)를 참고해보자. 지역별, 소비 카테고리별 사용 가능 매장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지도앱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참고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에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사용처 홈페이지에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사용처홈페이지
이렇게 필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받는 순간 기쁘고 반가웠다. 하지만 잠깐의 기쁨 때문에 그 목적까지 잊어선 안 된다.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목적이 크다. 공짜 돈이 생겼다고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모임을 가지기보다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이 좋겠다.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 홈페이지
○ 문의: 국민콜(110) / 국민지원금 전담콜센터(1533-2021)
○ 문의: 국민콜(110) / 국민지원금 전담콜센터(153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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