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예약 꿀팁과 접종 후기까지 전부 알려드림!
발행일 2021.08.19. 14:16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백신 사전예약 10부제가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코로나19가 끝날 것 같지가 않다. 확진자 수 또한 쉽게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백신 예약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뜨거운 관심 탓에 ‘피켓팅(피 튀키기는 티켓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백신 예약이 쉽지 않다. 필자 역시 이번 티켓팅에 참여하였다. 다행스럽게 백신 예약에 성공했다. 사전예약 10부제를 통한 백신 예약 방법과 절차, 그리고 관련 후일담을 전한다.
인증대기 신호등을 통해 대기인원을 파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1. 백신 예약 절차 및 방법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다. 이때 인증 대기 신호등을 참고하면 사람이 가장 적은 인증 절차를 택할 수 있다. 미리 인증 절차를 받아두면 시스템에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가 싫다면, 간단한 인적사항만 적으면 되는 휴대폰 인증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의 인적사항을 작성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본인 인증을 완료한 후에는 간단한 인적사항 작성이 이루어진다.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예약 대상 백신과 예약대상자 구분을 명시하는 창이 나타난다. 이때 지자체 자율접종 등 타 대상군으로 기등록한 경우에는 예약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휴대폰 번호를 기재한 뒤, 백신 알림을 받을 수단을 선택하면 인적사항 작성은 마무리된다.
백신 접종 지역을 선택하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이 검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의료기관은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접종 일자와 접종 시간까지도 선택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선택 시, 보유 백신 잔여량이 함께 표기되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의료기관을 클릭하면 상세주소와 함께 로드맵 위치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선택할 수 있다.
2. 백신 예약 조회 및 변경
백신 예약을 완료하고 나면 잠시 후 자신이 선택한 알림 수단으로 예약에 대한 정보(날짜, 장소, 예약번호 등)가 전달된다. 의료기관이나 날짜를 변경할 경우, 예약 번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곳에 적어두거나 휴대폰으로 촬영해 놓을 것을 권유한다. 예약 조회/변경 역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19일에는 36~49세 추가 예약이, 20일에는 18~35세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 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19일에는 36~49세 추가 예약이, 20일에는 18~35세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 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3. 백신 예약 팁 및 접종자들의 후일담
필자는 대기 인원 없이 백신 예약에 바로 성공할 수 있었다.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었다. 해당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예약을 끝마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된다. 그렇기에 예약 첫 시작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다. 따라서 시작 시간으로부터 약 1시간가량 이후에 진행한다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해당하는 기간 내에 시도만 한다면 대부분 예약에 성공할 수 있다.
백신 예약을 완료한 후, 필자는 먼저 접종을 끝마친 주변 지인들을 통해 후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화이자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A씨(20대 남성)에 따르면 접종 때는 독감주사를 맞는 것처럼 팔이 조금 욱신거렸으나 그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빠르게 접종을 끝내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진 것 같다는 안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이자 접종을 마친 B씨(20대 여성)는 1차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차 때 열이 올라 약을 복용했다고 전했다. 해열제를 복용하면서 증상은 1주일 내로 사라졌고 지금은 이전에 비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행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홈페이지 :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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