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일상으로! 지하보도가 달라졌다 '송파쌤 악기도서관'
발행일 2021.07.09. 11:47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 공간 '악기 도서관 & 음악 창작소'로 새롭게 변신하다!
송파구청 사거리에 있는 지하보도가 놀라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 지하보도는 기존에 낙후되고 폐쇄적인 느낌이 강해 오랜시간 동안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하던 곳이었다. 이에, 문화와 예술의 대표도시로 손꼽히는 송파구가 직접 나섰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음악을 가까이 마주할 수 있도록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로 재탄생시켜 구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월 말,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 한 악기도서관은 1인 1악기를 목표로 새로운 문화와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예술적,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악기를 공유하고 음악에 대한 장벽을 낮춤으로써 전문 음악인뿐만 아니라 동호인, 일반 시민들도 호기심 가득한 기대와 함께 이곳을 체험, 이용하고 있다.
악기도서관에서는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개월 단위로 1인 1회, 1악기를 대여해 주는데 최대 3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 중이거나, 송파구 소재 학교의 재학생 및 직장 재직자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날의 이틀 전 17시까지 송파쌤 악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악기 대여 목록에서 희망 악기를 조회한 후 악기 종류, 대여 일정 등을 선택해 사용 희망일 이전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여 신청 승인이 완료되면, 이용대상 자격 및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악기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사용기간에 따른 대여료 결제 후 악기를 수령하게 되는데, 대여 악기는 지정된 반납일 이내에 반납을 완료해야 한다. 대여 기간 만료일까지 악기를 반납하지 않은 경우 연체료가 부과되니 참고하자.
이외에도 1인 음악 창작실, 밴드 앙상블 등 각종 악기를 연습할 수 있는 스튜디오, 전시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악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도서관은 향후 클래식 악기 레슨, 작곡 및 창작교육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악기도서관 외부 지하보도에 전시 중인 '악기'의 전시 창을 손으로 살짝 터치해보면, 해당 악기의 소리가 웅장한 스피커를 통해 공간에 울려 퍼진다. 잠시나마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가슴 벅찬 순간을 느껴볼 수 있다.
지난 5월 말,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 한 악기도서관은 1인 1악기를 목표로 새로운 문화와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예술적,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악기를 공유하고 음악에 대한 장벽을 낮춤으로써 전문 음악인뿐만 아니라 동호인, 일반 시민들도 호기심 가득한 기대와 함께 이곳을 체험, 이용하고 있다.
악기도서관에서는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개월 단위로 1인 1회, 1악기를 대여해 주는데 최대 3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 중이거나, 송파구 소재 학교의 재학생 및 직장 재직자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날의 이틀 전 17시까지 송파쌤 악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악기 대여 목록에서 희망 악기를 조회한 후 악기 종류, 대여 일정 등을 선택해 사용 희망일 이전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여 신청 승인이 완료되면, 이용대상 자격 및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악기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사용기간에 따른 대여료 결제 후 악기를 수령하게 되는데, 대여 악기는 지정된 반납일 이내에 반납을 완료해야 한다. 대여 기간 만료일까지 악기를 반납하지 않은 경우 연체료가 부과되니 참고하자.
이외에도 1인 음악 창작실, 밴드 앙상블 등 각종 악기를 연습할 수 있는 스튜디오, 전시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악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음악도서관은 향후 클래식 악기 레슨, 작곡 및 창작교육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악기도서관 외부 지하보도에 전시 중인 '악기'의 전시 창을 손으로 살짝 터치해보면, 해당 악기의 소리가 웅장한 스피커를 통해 공간에 울려 퍼진다. 잠시나마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가슴 벅찬 순간을 느껴볼 수 있다.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 입구에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구조물이 눈에 띈다. ⓒ임중빈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만난 '송파둘레길'의 안내 표식으로, 이곳에서 지도와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임중빈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의 모든 출입구와 연결되어 있다 ⓒ임중빈
낡고 오래된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가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의 개관으로 화사하고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 ⓒ임중빈
지하보도 곳곳에 '음악가'들의 명언이 새겨져 있어, 음악을 테마로 한 문화 공간임을 알려주고 있다 ⓒ임중빈
지하보도 곳곳이 화사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꾸며져있어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중빈
악기도서관은 송파구청 공영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임중빈
지하보도 벽면이 '음악'과 관련된 세련된 전시물로 채워져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고 있다. ⓒ임중빈
듣고 싶은 악기 부근의 유리창을 가볍게 터치하면 해당 악기의 음악이 울려퍼지는 방식으로 악기에 따라 주변 공간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임중빈
통기타를 터치하면 과거로 돌아간 듯한 엔티크한 멜로디와 함께 이국적인 섬으로 여행하는 듯한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된다. ⓒ임중빈
재생되는 음악의 종류에 따라 지하보도의 벽면이 색다른 느낌으로 변화한다 ⓒ임중빈
실내공간으로 들어서면 악기도서관의 상징인 파란색 피아노를 볼 수 있다 ⓒ임중빈
합주실, 1인 음악창작실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도서관과 음악창작소 ⓒ임중빈
다양한 부대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임중빈
음악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1인 1악기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임중빈
음악도서관 개관을 통해 낡고 어두웠던 송파구청 지하보도가 화사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임중빈
■ 송파쌤 악기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26 (신천동)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에 위치
○ 악기도서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 이용문의 : 02-2147-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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