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궁금해?…'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에서 배워요!
발행일 2021.07.08. 11:14
11월까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Where 로봇?’ 프로그램 진행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염희옥
실제 로보트태권브이 기지에 와 있는 듯한 테마파크형 박물관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에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은 2020년 4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올해 ‘로보트 태권브이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 콘텐츠에 관한 인문학적 해석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했다. 브이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Where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4월~11월까지 진행한다.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은 2020년 4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올해 ‘로보트 태권브이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 콘텐츠에 관한 인문학적 해석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했다. 브이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Where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4월~11월까지 진행한다.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 입구에 큰 태권V 동상이 보인다. ⓒ염희옥
‘Where 로봇?' 로봇의 모든 것을 배우다
‘Where 로봇?’ 프로그램은 로봇 태권브이 전시관람, 로봇작가 작가작업실 탐방, 과학기술의 이해, 페이퍼 로봇 만들기 및 체험, 자율학기제 프로그램, 엔지니어(engineer) 직업체험 등 다양한 수업 형태를 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관뿐 아니라 초·중학생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로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로봇 탐구생활’, 로봇 작가작업실을 영상으로 탐방하며 디자인과 설계를 어떻게 연구했는지 알아보는 ‘로봇 어디서 왔니?’, 태양광 원리에 대해 이해하며 움직이는 프로펠라 로봇을 만들어보는 ‘로봇 친구가 생겼어요’, 깡통로봇의 대모험 영상 시청 후 스토리텔링을 하는 ‘로봇세상!’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로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로봇 탐구생활’, 로봇 작가작업실을 영상으로 탐방하며 디자인과 설계를 어떻게 연구했는지 알아보는 ‘로봇 어디서 왔니?’, 태양광 원리에 대해 이해하며 움직이는 프로펠라 로봇을 만들어보는 ‘로봇 친구가 생겼어요’, 깡통로봇의 대모험 영상 시청 후 스토리텔링을 하는 ‘로봇세상!’ 등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태권V 로봇 ⓒ염희옥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태권V 포스터 ⓒ염희옥
아이와 부모, ‘추억’과 ‘새로움’을 동시에
교육이 아니더라도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은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그 중 '3D 안경 만들기'와 '3D 영화 즐기기'는 이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태권브이 색칠하기, 태권브이 게임, 캐릭터 공으로 맞히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곳곳에 숨어있어 찾아가며 체험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엄마와 아이가 색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염희옥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은 로봇 태권브이를 중심으로 한국 로봇 만화의 계보를 피규어와 장난감을 통해 정보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뮤지엄으로, 어른에게는 동심세계로의 추억을, 청소년에게는 첨단미래과학의 미래를 심어 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키즈카페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놀이기구는 남녀노소 새로운 놀이문화와 건전한 취미 생활에 빠지기에 충분하다.

뮤지엄 안에는 게임기 등 키즈카페 못지 않은 시설을 갖췄다. ⓒ염희옥

입장권 구매 시 받는 코인에도 태권V가 새겨져 있다. ⓒ염희옥
애견동반카페, 우리 집 반려견까지 즐겁다!
한편 뮤지엄 옆 애견동반카페와 야외공원도 눈길을 끈다. 반려 가족 1,000만 시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이다.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면서 자연 속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울창한 숲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펫포레스트 ‘웁시데이지’는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려 가족들이 정원에서 즐거운 모습을 하고 있다. ⓒ염희옥

나무로 만든 태권브이의 모습 ⓒ염희옥
브이센터 체험에 참여한 김민우 군은 “가족과 함께 와서 로봇도 체험하고, 4D 영화도 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다음에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을 위해 지방에서 이른 아침부터 방문했다는 아이 엄마는 “아들이 오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오게 됐는데, 남편이 더 좋아한다”며 “온 가족이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태권브이관 소개가 담겨있는 전시 ⓒ염희옥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무료교육 신청방법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회원가입 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www.museumonroad.org) 또는 해당 박물관에 직접 문의(070-4278-8897)할 수 있다.
■ “Where 로봇?” 프로그램 신청안내
○ 장소: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서울시 강동구 아리수로 61길 103(고덕동)
○ 교육기간: 2021. 4. 3. ~ 11. 30.
○ 교육대상: 초등학생, 중학생, 가족단위
○ 교육장소: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현장), 찾아가는 박물관
○ 교육신청: 070-4278-8897(학예실)
○ 홈페이지
○ 교육기간: 2021. 4. 3. ~ 11. 30.
○ 교육대상: 초등학생, 중학생, 가족단위
○ 교육장소: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현장), 찾아가는 박물관
○ 교육신청: 070-4278-8897(학예실)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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