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느끼는 프랑스의 낭만, 하늘을 걷는 길까지!
발행일 2021.07.07. 10:10
몽마르뜨 언덕과 누에다리는 서울의 중심부를 산책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양송이
서울에서 프랑스의 낭만을 느끼며 산책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코스가 있다. 서초구의 몽마르뜨 공원과 누에다리다. 누에다리 위에 오르면, 도심 속 상공을 걷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누에다리는 3호선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 국립중앙도서관 방향으로 15분가량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
멀리에서도 누에다리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누에다리 이정표를 만나고, 5분 정도 계단을 올라가면 좌우로 갈림길이 있다. 오른쪽은 몽마르뜨 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누에다리로 향하는 코스다.
먼저 오른쪽 방향으로 향해서 몽마르뜨 공원을 둘러보자. 아담한 크기의 몽마르뜨 공원은 기존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우거진 야산이었다고 한다. 지난 2000년 도시 공사를 통해 서초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몽마르뜨 공원으로 조성했다.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한 서래마을에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때문에 파리의 유명한 지명을 차용해 이름 붙였다. 특히 마을의 주요 진입로를 몽마르뜨 길로 부르고 있으며, 인근 주민은 물론 남양주, 이천, 성남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서초구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중앙에는 커다란 잔디가 있으며 시계탑은 운치를 더한다. 프랑스 시인들이 남긴 시와 조형작품을 볼 수 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했던 고흐, 고갱, 피카소의 자화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특히 장미화원 중앙에는 '부지발의 무도회'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부지발의 무도회는 1883년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있는 미술관 컬렉션에 있다. 박물관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묘사되는데 이곳에서 패러디 작품을 만나니 무척이나 반갑다. 몽마르뜨 공원 산책로는 약 500m이다.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뒤 야산 서리풀 공원 산책로와 몽마르트르 공원 산책로에 서리풀근린공원 산책로(1,700m)까지 더해지면 3.25km에 이른다. 녹지산책로가 확보되면서 도심에서 1시간 가량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이 생긴 것이다.
몽마르뜨 공원과 함께 누에다리는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누에다리는 폭 3.5m, 길이 80m 규모로, 반포로 지상 23.7m 높이에 설치됐다. 몽마르뜨 공원과 반대편인 왼쪽 방면으로 가면 금방 만날 수 있다.
누에 다리는 아치형 트러스트교 형태로 육교 전체의 모양이 누에이다. 난간 등 세부적인 부분은 대나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고 한다. 누에다리 앞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누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다. 참고로 누에는 예로부터 신성시돼 하늘이 내린 곤충으로 불렀다고 한다. 도심을 가르는 8차선 도로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풍경이 일품이다.
멀리에서도 누에다리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누에다리 이정표를 만나고, 5분 정도 계단을 올라가면 좌우로 갈림길이 있다. 오른쪽은 몽마르뜨 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누에다리로 향하는 코스다.
먼저 오른쪽 방향으로 향해서 몽마르뜨 공원을 둘러보자. 아담한 크기의 몽마르뜨 공원은 기존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우거진 야산이었다고 한다. 지난 2000년 도시 공사를 통해 서초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몽마르뜨 공원으로 조성했다.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한 서래마을에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때문에 파리의 유명한 지명을 차용해 이름 붙였다. 특히 마을의 주요 진입로를 몽마르뜨 길로 부르고 있으며, 인근 주민은 물론 남양주, 이천, 성남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서초구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중앙에는 커다란 잔디가 있으며 시계탑은 운치를 더한다. 프랑스 시인들이 남긴 시와 조형작품을 볼 수 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했던 고흐, 고갱, 피카소의 자화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특히 장미화원 중앙에는 '부지발의 무도회'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부지발의 무도회는 1883년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으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있는 미술관 컬렉션에 있다. 박물관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묘사되는데 이곳에서 패러디 작품을 만나니 무척이나 반갑다. 몽마르뜨 공원 산책로는 약 500m이다.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뒤 야산 서리풀 공원 산책로와 몽마르트르 공원 산책로에 서리풀근린공원 산책로(1,700m)까지 더해지면 3.25km에 이른다. 녹지산책로가 확보되면서 도심에서 1시간 가량 산책할 수 있는 숲길이 생긴 것이다.
몽마르뜨 공원과 함께 누에다리는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누에다리는 폭 3.5m, 길이 80m 규모로, 반포로 지상 23.7m 높이에 설치됐다. 몽마르뜨 공원과 반대편인 왼쪽 방면으로 가면 금방 만날 수 있다.
누에 다리는 아치형 트러스트교 형태로 육교 전체의 모양이 누에이다. 난간 등 세부적인 부분은 대나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고 한다. 누에다리 앞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누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다. 참고로 누에는 예로부터 신성시돼 하늘이 내린 곤충으로 불렀다고 한다. 도심을 가르는 8차선 도로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풍경이 일품이다.
■ 몽마르뜨 공원
○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산 177-3
○ 운영시간 : 매일 00:00 ~ 24:00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 매일 00:00 ~ 24:00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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