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쾌적하게! 새단장 마친 지하철역 4곳

시민기자 양송이

발행일 2021.04.28. 13:50

수정일 2021.04.28. 17:41

조회 910

서울시는 대표적으로 오래된 지하철역 4곳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양송이

거미줄처럼 서울시내를 관통하는 지하철은 시민들의 발이다. 운행된 지 어느덧 40년이 넘었기 때문에 오래된 지하철 역사는 너무 낡아 시민들이 종종 불편을 겪기도 한다.

서울시는 대표적으로 오래된 지하철역 4곳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우선, ▲1호선 '신설동역'은 숲을 테마로 한 시민들의 이동통로가 돋보인다. 시민들에겐 추억의 보물창고인 서울풍물시장 안내길도 볼 수 있으며, 우이신설선 갈아타는 곳에는 우주 탐험을 주제로 한 설치 작품도 있다.

▲'동대문역'에는 이동공간에 추억의 동대문 역사관이 생겼다. 이곳을 지나며 과거의 지하철을 바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시민들을 위한 쉴 공간도 마련 중에 있다.

▲'종로5가역'도 시민들이 이동하는 통로와 내부 공간이 쾌적해진 걸 느낄 수 있었고, ▲2호선 '잠실새내역'은 천장의 흉한 구조물을 없애고 냉방시설을 새롭게 만들었다. 지하철을 타는 시민들이 보다 환한 느낌을 받도록 숲을 형상화 한 작품도 돋보인다.

각각의 테마로 꾸며진 4곳의 지하철역을 다녀와보니, '쾌적하다'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된 것도 색다르게 느껴졌다.

시민기자 양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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