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에 찾아온 봄 향기
발행일 2021.04.06. 13:10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이라는 5대 궁궐이 있다. 조선시대 궁궐의 중심이자 조선 정궁의 모습을 갖춘 경복궁, 자연과 조화를 이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유일하게 동향으로 지어졌고 일제강점기 때 동식물원으로 변질되었다가 옛 모습으로 복원된 창경궁, 옛 이름은 경운궁이었으며 임진왜란으로 궁궐이 불타버려 행궁으로 시작했던 덕수궁, 서궐로 불렸고 100여 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절반 정도가 축소된 경희궁…. 수많은 역사를 품고 있는 서울의 궁궐을 한 계절에 전부 만나보았다.
실제로 왕이 머무른 5개의 궁궐이 한 수도에 있는 곳은 한국뿐이라고 한다. 머리로 알고 있는 서울 궁궐의 존재가 세계에서 유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회가 새로웠다. 슬슬 날씨가 풀리고 봄기운이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오면서 이즈음 봄에 왕가들은 궁궐에서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해하며 궁 산책을 다녀왔다. 봄 계절의 5대궁 풍경을 보면서, 각기 다른 궁궐의 분위기에 흠뻑 취하고 왔다.
실제로 왕이 머무른 5개의 궁궐이 한 수도에 있는 곳은 한국뿐이라고 한다. 머리로 알고 있는 서울 궁궐의 존재가 세계에서 유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감회가 새로웠다. 슬슬 날씨가 풀리고 봄기운이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오면서 이즈음 봄에 왕가들은 궁궐에서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해하며 궁 산책을 다녀왔다. 봄 계절의 5대궁 풍경을 보면서, 각기 다른 궁궐의 분위기에 흠뻑 취하고 왔다.
경복궁 초입 봄 풍경 ⓒ이명은
벚꽃이 만개한 경회루 주변 ⓒ이명은
석조전 앞 큰 벚나무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명은
벚나무에 가려진 중화전 ⓒ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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