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LIGHT! 새봄, 희망의 빛으로

시민기자 이재연

발행일 2021.03.30. 10:10

수정일 2021.03.30. 13:16

조회 196

서울라이트는 DDP 서쪽 외벽 220m 구간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 축제이다.

이번 2021년 주제는 2019년 서울해몽에 이어 두 번째인 '서울해몽Ⅱ(SEOUL HAEMONGⅡ)'로, ‘서울의 꿈 풀이’라는 뜻이다. 이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리는 ‘희망의 빛’이라고 설명했다. 봄이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자연의 느낌을 곡면의 DDP 외관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올해는 2019년 서울라이트 개막작을 선보인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총감독 겸 작가로 참여했다. 10분 정도의 짧다면 짧은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내내 음악과 색의 조화가 웅장하고 화려해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졌다.

서울라이트와 함께 서울디자인재단은 특별한 공간을 새로 선보인다. 디디피 살림터 1층에 미디어아트 상설 감상 공간인 ‘LIGHT SPACE’를 개설해 지금까지 서울라이트에서 소개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서울라이트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DDP 서측 전면의 220m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재연
올해 서울라이트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DDP 서측 전면의 220m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재연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서울의 6백만 장의 사진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자연경관, 지리적 형태, 생태 경관 등의 모습을 담은 수백만 장의 다양한 사진을 미디어아트 작품에 담았다  ⓒ이재연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서울의 6백만 장의 사진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자연경관, 지리적 형태, 생태 경관 등의 모습을 담은 수백만 장의 다양한 사진을 미디어아트 작품에 담았다 ⓒ이재연
아름다운 색의 향연을 휴대폰에 담으면서 관람하는 시민의 모습 ⓒ이재연
아름다운 색의 향연을 휴대폰에 담으면서 관람하는 시민의 모습 ⓒ이재연
웅장한 음악과 영상이 황홀했던 2021년 서울해몽2 ⓒ이재연
웅장한 음악과 영상이 황홀했던 2021년 서울해몽2 ⓒ이재연

■ 2021 SEOULIGHT : 서울해몽Ⅱ

○ 일정 : 2021. 3. 26(금) ~ 4. 1(목)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 관람시간 : [1회] 19:30 / [2회] 20:00 / [3회] 20:30 [4회] 21:00 / [5회] 21:30 / [6회]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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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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