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더 편해진 '따릉이 앱' 활용법
발행일 2021.03.22. 11:00
'따릉이 앱' 전면 리뉴얼 후 15일 오픈…속도·편의성 업그레이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다. 공공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춰 서울시는 시민들이 따릉이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따릉이 앱’을 전면 리뉴얼해 지난 15일 오픈했다.

대학로 ‘따릉이’ 대여소, 한글을 자전거 거치대로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김민선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자전거 사용을 생활화해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중교통수단의 분담율을 높여 ‘녹색성장 도시’를 이루기 위해 2015년 9월 도입됐다. 지금은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되어 어디서든 따릉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이 꺼려지는 비대면 시대에 따릉이는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헬스장 대신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고 마트에 갈 때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해 이용건수가 전년대비 24%나 증가할 정도로 서울시의 대표 비대면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요즘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이 꺼려지는 비대면 시대에 따릉이는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헬스장 대신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고 마트에 갈 때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해 이용건수가 전년대비 24%나 증가할 정도로 서울시의 대표 비대면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기존의 로그인 방식을 ‘간편번호 로그인’으로 개선했다.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따릉이를 사용하려면 ‘따릉이 앱’을 다운받아 회원 등록을 한 후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존의 따릉이 앱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기존에 사용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로그인 방식 외에 ‘간편번호 로그인 방식’, ‘패턴인식’, ‘지문인식 방식’ 등을 도입했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메인 지도를 개선하고, 기존 LCD자전거와 QR자전거의 대여 화면이 분리되어 있던 것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표시한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메인 지도를 개선하고, 기존 LCD자전거와 QR자전거의 대여 화면이 분리되어 있던 것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표시한다.
대여절차 통합 ‘LCD대여’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대여절차 통합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하게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결제수단 기능도 추가됐다. 결제수단을 한 번만 등록을 해놓으면 다음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용 지도’와 ‘외국어 지원’도 추가되어, 지도 로딩 속도는 빨라지고 외국인도 손쉽게 서울의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결제수단 등록의 간소화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메뉴 접근성 개선’을 통해 ‘외국어’도 지원한다.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라이더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날씨’다. 아무리 좋은 자전거와 잘 닦인 자전거 도로가 있다고 해도 비가 온다면 자전거를 타는 게 무리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뉴얼한 앱에서는 기온과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게 추가했다.
리뉴얼된 앱에 ‘기상 정보’가 추가됐다.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비대면 시대,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 이용과 관련해 안전성을 걱정하는 시민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안전과 방역에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기적인 방역과 소독은 물론 대여소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세련된 디자인과 색깔이 어디에서나 눈에 띈다. ⓒ김민선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 홈페이지: https://www.bikeseoul.com/
○ 문의: 따릉이 콜센터 1599-0120
○ 문의: 따릉이 콜센터 159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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