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한양에서도 주거지 문제가?

시민기자 이병문

발행일 2021.02.15. 13:00

수정일 2021.02.15. 16:32

조회 289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한양의 家 건평방 가옥' 기획전

조선시대 한양의 행정구역인 건평방은 오늘날의 청진동, 공평동, 인사동 일대를 말한다. 조선시대 최고의 번화가이자 시전중심지였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2015년 공평동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 한양에서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도시 서울의 골목길과 건물터가 온전하게 발굴되어 조성되었다.

<한양의 家 건평방 가옥> 기획전은 건평방 가옥을 통해 오늘날의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는 주거지 문제 등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아본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유리바닥 밑 매장 문화재가 직관적으로 다가오고 여러 채의 한옥 복원모형을 만난다. 또한 발굴된 공평동 유적의 유물을 감상하고 갓과 도포 체험 등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서울의 도시 유적을 보존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서울의 도시 유적을 보존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이병문
온전히 발굴된 한양의 골목길과 건물 터
온전히 발굴된 한양의 골목길과 건물 터 ⓒ이병문
공평동 유적 능성구씨 가옥의 역사
공평동 유적 능성구씨 가옥의 역사 ⓒ이병문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빌딩 지하 1층
○ 전시명 :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한양의 家 건평방 가옥> 기획전
○ 전시기간 : 2020. 11. 13 ~ 2021. 5. 2
○ 운영시간 : 일 3회(10시~12시 / 13시~15시 / 16시 ~ 18시), 입장마감 17:30분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 무료
○ 사전예약 관람제 운영 및 현장접수(상시입장 가능, 회차당 30명이내)
○ 교통안내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 버스 종각/공평도시유적전시관 정류장(01-888), 종로01, 종로02 

시민기자 이병문

시민들이 힐링할수 있는 문화관광분야를 취재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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