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꿈마루' 이제는 서울미래유산!

시민기자 이정임

발행일 2021.01.22. 12:04

수정일 2021.01.22. 12:19

조회 387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꿈마루'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이정임

어린이대공원에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이 하나 있다. 노출 콘크리트 기법으로 세워진 꿈마루 건물로, 이곳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곳은 1세대 건축가인 나상진 설계로 지어졌다. 50년 전에 지어졌지만 지금의 시선으로 평가해도 기술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1968년 설계되어 1970년까지 서울컨트리클럽하우스 건물로 잠시 사용되었다가, 1973년  어린이 대공원으로 변경되면서 사무실, 교양관 등으로 쓰였다. 2011년, 건축물을 철거하려다 나상진 건축가의 작품임이 발견돼 원형을 보존하면서 주변 자연와 조화를 이루는 특색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 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 운영시간 : 05:00 ~ 22:00
○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

시민기자 이정임

청룡의해 부지런히 앞서가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서울정책을 발빠르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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